多岐亡羊 | 많을 | 가닥나뉠 | 잃을 | 양 | 학문의 길은 멀고 멀음으로 진리를 찾기 어려움 |
다 | 기 | 망 | 양 | ||
春秋時代 楊子(孔子以後 孟子以前의 學者)의 이웃집 사람이 羊 한마리를 잃었다. 그는 그 집 사람을 다 動員하고 또 楊子네 집 사람까지 請하여 잃은 羊을 찾으러 나섰다. 그 때 楊子가 물었다. “한 마리의 羊을 찾는데 왜 그리 여러 사람이 나서는가?” “양이 逃亡친 쪽으로 岐路(갈림길)가 많기 때문입니다.” 얼마 後 사람들이 돌아왔다. “羊을 찾았는가?” “못 찾았습니다.” “왜 羊을 못 찾았는가?” “岐路가 있어 들어갔더니 또 岐路가 나옵니다(琦路之中又有岐路).” 그래서 우리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할 수 없이 되돌아 왔지요.“ 楊子는 그 말을 듣고는 우울한 얼굴로 말을 잊고 있었다. 弟子가 왜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楊子는 한참만에 서서히 입을 열었다. “目的은 羊 한 마리를 찾는 일인데, 갈림길 갈림길하고 헤메다가 결국 그것을 잃고 말았다. 學文의 길도 그와 같다. 眞理의 核心을 놓치고 마는 探究의 方法은 無意味하고 헛된 것임을 깨달았네.” 곧 目標를 정하였으면 바른 길을 찾아야 함을 强調하는 말임을 알 수 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4 | 黃 砂 | 이규 | 2013.07.18 | 1914 |
203 | 窮鼠齧猫 | 이규 | 2013.07.17 | 1630 |
202 | 蹴 鞠 | 이규 | 2013.07.16 | 2141 |
201 | 報勳 | 이규 | 2013.07.14 | 1802 |
200 | 不忍之心 | 이규 | 2013.07.13 | 2018 |
199 | 颱 風 | 이규 | 2013.07.12 | 1547 |
198 | 梅 雨 | 이규 | 2013.07.11 | 1845 |
197 | 朝三募四 | 이규 | 2013.07.10 | 1860 |
196 | 坐 礁 | 이규 | 2013.07.09 | 1882 |
195 | 告由文 | 이규 | 2013.07.08 | 1486 |
194 | 文 字 | 이규 | 2013.07.06 | 1495 |
193 | 董狐之筆 | 이규 | 2013.07.05 | 1916 |
192 | 遠交近攻 | 이규 | 2013.07.04 | 1908 |
191 | 傾 聽 | 이규 | 2013.07.03 | 1598 |
190 | 讀 書 | 이규 | 2013.06.30 | 1744 |
189 | 釋迦牟尼 | 이규 | 2013.06.27 | 1862 |
188 | 烏有先生 | 이규 | 2013.06.26 | 1661 |
187 | 諱之秘之 | 이규 | 2013.06.25 | 1727 |
186 | 前 轍 | 이규 | 2013.06.24 | 1605 |
185 | 陳 情 | 이규 | 2013.06.23 | 16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