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岐亡羊 | 많을 | 가닥나뉠 | 잃을 | 양 | 학문의 길은 멀고 멀음으로 진리를 찾기 어려움 |
다 | 기 | 망 | 양 | ||
春秋時代 楊子(孔子以後 孟子以前의 學者)의 이웃집 사람이 羊 한마리를 잃었다. 그는 그 집 사람을 다 動員하고 또 楊子네 집 사람까지 請하여 잃은 羊을 찾으러 나섰다. 그 때 楊子가 물었다. “한 마리의 羊을 찾는데 왜 그리 여러 사람이 나서는가?” “양이 逃亡친 쪽으로 岐路(갈림길)가 많기 때문입니다.” 얼마 後 사람들이 돌아왔다. “羊을 찾았는가?” “못 찾았습니다.” “왜 羊을 못 찾았는가?” “岐路가 있어 들어갔더니 또 岐路가 나옵니다(琦路之中又有岐路).” 그래서 우리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할 수 없이 되돌아 왔지요.“ 楊子는 그 말을 듣고는 우울한 얼굴로 말을 잊고 있었다. 弟子가 왜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楊子는 한참만에 서서히 입을 열었다. “目的은 羊 한 마리를 찾는 일인데, 갈림길 갈림길하고 헤메다가 결국 그것을 잃고 말았다. 學文의 길도 그와 같다. 眞理의 核心을 놓치고 마는 探究의 方法은 無意味하고 헛된 것임을 깨달았네.” 곧 目標를 정하였으면 바른 길을 찾아야 함을 强調하는 말임을 알 수 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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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出 馬 | 이규 | 2013.06.04 | 16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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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行 脚 | 이규 | 2013.06.19 | 1675 |
336 | 淘 汰 | 이규 | 2013.05.28 | 1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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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格物致知 | 이규 | 2013.04.04 | 1687 |
333 | 陳 情 | 이규 | 2013.06.23 | 1688 |
332 | 烏有先生 | 이규 | 2013.06.26 | 1691 |
331 | 正 鵠 | 이규 | 2013.06.02 | 1693 |
330 | 蜂 起 | 이규 | 2013.06.05 | 1694 |
329 | 焦眉 | 이규 | 2012.12.05 | 1695 |
328 | 窺豹一斑 | 이규 | 2013.04.14 | 1699 |
327 | 甘呑苦吐 | 셀라비 | 2014.11.26 | 1699 |
326 | 聖域 | 이규 | 2012.11.16 | 1701 |
325 | 獅子喉 | 이규 | 2013.02.12 | 1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