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53
어제:
264
전체:
768,541

한자 杞 憂

2014.06.05 20:11

셀라비 조회 수:1636

杞 憂

나라이름

근심

 

 

쓸데없는 걱정

 

 

나라 때 杞國에 한 사람이 있어 만일 하늘이 무너진다면 몸이 망해 붙일 곳이 없을 것이라 하여 寢食을 폐하고 걱정하고 있었다. 또한 그가 걱정하는 바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그를 찾아가서 깨우쳐 주었다.

하늘은 공기가 쌓여 있을 뿐이야. 어찌하여 하늘이 무너질까봐 걱정하는가?”

하늘이 정말 공기로 가득 차 있다면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이 떨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日月星宿도 역시 쌓여있는 공기 가운데서 빛을 내고 있는 것으로, 만일 떨어진다 해도 맞아서 다치지는 않을 걸세.”

그럼 어째서 땅은 꺼지지 않을까?”

땅이란 흙덩이가 쌓여 있을 뿐이야. 사방에 꽉 차 있으니 염려 말게나. 어째서 땅이 꺼져 갈라진다고 걱정하는가?”

이 말을 듣고 그는 비로소 安心이 되어 크게 기뻐하였고 깨우쳐 주러 왔던 사람도 마음이 가벼워져 매우 기뻐하였다.

列子, “天地가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한 도 역시 틀렸다. 무너진다든가 안 무너진다든가 하는 것은 우리들이 알 수 없는 일이다. …… 를 모르고 을 모른다. 將來過去를 모르고 過去將來를 모르는 것이다.”고 말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高枕而臥 이규 2012.11.30 1569
383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572
382 省墓 이규 2012.11.01 1575
381 九牛一毛 이규 2013.06.11 1575
380 臨機應變 [1] 이규 2013.06.13 1575
379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575
378 謁聖及第 이규 2013.03.12 1576
377 人質 이규 2012.12.27 1578
376 討 伐 이규 2013.03.17 1579
375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579
374 北上南下 이규 2012.11.04 1580
373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584
372 戰 國 이규 2013.06.09 1585
371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589
370 西 方 이규 2013.05.23 1589
369 名分 이규 2013.02.11 1593
368 頭 角 이규 2013.06.07 1596
367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598
366 矛 盾 셀라비 2014.08.19 1598
365 侍 墓 이규 2013.06.21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