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32
어제:
1,101
전체:
763,335

한자 杞 憂

2014.06.05 20:11

셀라비 조회 수:1506

杞 憂

나라이름

근심

 

 

쓸데없는 걱정

 

 

나라 때 杞國에 한 사람이 있어 만일 하늘이 무너진다면 몸이 망해 붙일 곳이 없을 것이라 하여 寢食을 폐하고 걱정하고 있었다. 또한 그가 걱정하는 바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그를 찾아가서 깨우쳐 주었다.

하늘은 공기가 쌓여 있을 뿐이야. 어찌하여 하늘이 무너질까봐 걱정하는가?”

하늘이 정말 공기로 가득 차 있다면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이 떨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日月星宿도 역시 쌓여있는 공기 가운데서 빛을 내고 있는 것으로, 만일 떨어진다 해도 맞아서 다치지는 않을 걸세.”

그럼 어째서 땅은 꺼지지 않을까?”

땅이란 흙덩이가 쌓여 있을 뿐이야. 사방에 꽉 차 있으니 염려 말게나. 어째서 땅이 꺼져 갈라진다고 걱정하는가?”

이 말을 듣고 그는 비로소 安心이 되어 크게 기뻐하였고 깨우쳐 주러 왔던 사람도 마음이 가벼워져 매우 기뻐하였다.

列子, “天地가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한 도 역시 틀렸다. 무너진다든가 안 무너진다든가 하는 것은 우리들이 알 수 없는 일이다. …… 를 모르고 을 모른다. 將來過去를 모르고 過去將來를 모르는 것이다.”고 말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429
403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433
402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433
401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435
400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435
399 割據 셀라비 2012.11.09 1436
398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438
397 妥結 이규 2012.12.02 1442
396 兩立 이규 2012.12.13 1442
395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442
394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445
393 封套 이규 2012.11.19 1446
392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451
391 景福 셀라비 2012.10.31 1453
390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460
389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460
388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463
387 跛行 이규 2013.03.18 1465
386 臨機應變 [1] 이규 2013.06.13 1465
385 省墓 이규 2012.11.01 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