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166
어제:
1,101
전체:
763,669

한자 娑 魚

2014.06.03 22:43

셀라비 조회 수:1719

娑 魚

너불거릴

고기

 

 

껍질이 모래처럼 거친 상어

 

 

물고기 이름에는 적지 않은 우리 이름이 있지만 漢字語도 많다. 예를들어 가물치뱀장어미꾸라지송사리피라미 등은 순우리말 이름이지만 개중에는 漢字로도 表現하는 수가 있다. 곧 미꾸라지를 추어(鰍魚)라고 하여 추어탕(鰍魚湯)이 있으며, 뱀장어는 만어(鰻魚)라고도 한다. 그래서 만유(鰻油)라면뱀장어 기름인 셈이다.

대체로 가 들어있는 單語漢字語라 할 수 있는데, 민어(民魚)송어(松魚)광어(廣魚)연어()방어()심지어 악어(鰐魚)도 그렇다. 물론 가 물고기의 模襲을 그린 象形文字라는 것쯤은 다 안다. 재미있는 것은 일부 漢字가 우리나라에 傳來되면서 獨特하게 바뀌었다는 사실이다. 國語學者가 아니라 正確分析은 어렵지만 한글 음가(音價)가 덧붙어 發音이 정착된 점이다. 예를 들어 붕어는 부어(浮魚)잉어는 이어(鯉魚)농어는 노어()表現된다. 물론. 상어도 마찬가지다. 漢字로는 사어(娑魚)라고 쓴다. 그것은 상어의 껍질이 마치 모래()처럼 거칠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사시(娑翅)라면 상어의 지느러미가 돼 고급 中國料理에 속한다. 英語샥스핀(shark's fin)이 그것이다. 그 상어가 우리나라 西海出沒하여 사람을 물어 죽인 끔찍한 事件發生했다. 그것도 비슷한 場所에서 빈발(頻發)해 더욱 경각심(警覺心)을 일깨우고 있다. 마치 영화속의 조스가 현실로 나타난 것같은 느낌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 登龍門 lkplk@hitel.net 2014.01.22 1693
323 狼 藉 셀라비 2014.01.21 1649
322 千里眼 셀라비 2014.01.20 1790
321 從容有常 셀라비 2014.01.17 1798
320 千里馬 셀라비 2014.01.15 2640
319 換骨奪胎 셀라비 2014.01.13 1634
318 茶 禮 셀라비 2014.01.09 1689
317 連理枝 LeeKyoo 2014.01.06 1800
316 庭 訓 이규 2014.01.03 1734
315 逐 鹿 셀라비 2013.12.25 1739
314 蝴蝶夢 셀라비 2013.12.24 1832
313 解語花 셀라비 2013.12.23 1743
312 關 係 LeeKyoo 2013.12.22 1708
311 拍 車 셀라비 2013.12.19 1863
310 尋 常 셀라비 2013.12.18 1788
309 餓 鬼 셀라비 2013.12.17 1734
308 咫 尺 LeeKyoo 2013.12.15 1789
307 鍛 鍊 셀라비 2013.12.12 1746
306 鼎 革 이규 2013.12.09 1739
305 獨 對 이규 2013.12.08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