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32
어제:
1,186
전체:
764,721

한자 娑 魚

2014.06.03 22:43

셀라비 조회 수:1738

娑 魚

너불거릴

고기

 

 

껍질이 모래처럼 거친 상어

 

 

물고기 이름에는 적지 않은 우리 이름이 있지만 漢字語도 많다. 예를들어 가물치뱀장어미꾸라지송사리피라미 등은 순우리말 이름이지만 개중에는 漢字로도 表現하는 수가 있다. 곧 미꾸라지를 추어(鰍魚)라고 하여 추어탕(鰍魚湯)이 있으며, 뱀장어는 만어(鰻魚)라고도 한다. 그래서 만유(鰻油)라면뱀장어 기름인 셈이다.

대체로 가 들어있는 單語漢字語라 할 수 있는데, 민어(民魚)송어(松魚)광어(廣魚)연어()방어()심지어 악어(鰐魚)도 그렇다. 물론 가 물고기의 模襲을 그린 象形文字라는 것쯤은 다 안다. 재미있는 것은 일부 漢字가 우리나라에 傳來되면서 獨特하게 바뀌었다는 사실이다. 國語學者가 아니라 正確分析은 어렵지만 한글 음가(音價)가 덧붙어 發音이 정착된 점이다. 예를 들어 붕어는 부어(浮魚)잉어는 이어(鯉魚)농어는 노어()表現된다. 물론. 상어도 마찬가지다. 漢字로는 사어(娑魚)라고 쓴다. 그것은 상어의 껍질이 마치 모래()처럼 거칠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사시(娑翅)라면 상어의 지느러미가 돼 고급 中國料理에 속한다. 英語샥스핀(shark's fin)이 그것이다. 그 상어가 우리나라 西海出沒하여 사람을 물어 죽인 끔찍한 事件發生했다. 그것도 비슷한 場所에서 빈발(頻發)해 더욱 경각심(警覺心)을 일깨우고 있다. 마치 영화속의 조스가 현실로 나타난 것같은 느낌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人質 이규 2012.12.27 1515
383 似而非 이규 2013.03.21 1515
382 北上南下 이규 2012.11.04 1518
381 臨機應變 [1] 이규 2013.06.13 1519
380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520
379 跛行 이규 2013.03.18 1522
378 討 伐 이규 2013.03.17 1524
377 高枕而臥 이규 2012.11.30 1526
376 謁聖及第 이규 2013.03.12 1527
375 九牛一毛 이규 2013.06.11 1532
374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536
373 籌備 이규 2012.12.28 1537
372 名分 이규 2013.02.11 1538
371 戰 國 이규 2013.06.09 1538
370 侍 墓 이규 2013.06.21 1539
369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540
368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541
367 高枕無憂 이규 2013.02.22 1542
366 西 方 이규 2013.05.23 1545
365 傾 聽 이규 2013.07.03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