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96
어제:
306
전체:
766,224

한자 公 約

2014.05.27 20:16

셀라비 조회 수:1674

公 約

맺을

 

 

반드시 지켜야 할 공적인 약속

 

 

사사로운 것()과는 상반된()을 뜻하므로 공평무사(公平無私)공변(公辨공평하게 나눔)을 뜻한다. (실 사)(구기 작)結合이다. 그러나 본디 甲骨文을 보면 (사람)變形임을 알 수 있다. 곧 사람의 팔다리를 새끼줄로 묶고 있는 模襲이다. 따라서 본디 뜻은 묶다가 된다. 누구나 몸이 묶이면 行動에 많은 制約을 받게 된다. 그래서 은 제制約拘束의 뜻도 가지고 있다. 흔히 約束이라는 말을 하는데, 그 본디 뜻은 한 묶음으로 단단히 묶는 것이다. 그것이 現在意味로 사용되게 된 것은 自己約束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만큼 言行에 많은 制約을 가해야 한다는 뜻에서다. 그것은 約束이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公約大衆相對로 한 公的約束이다. 그것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만큼 愼重을 기해야 한다. 물론 公約誠實移行한다면 民心을 한 몸에 얻을수 있다.

나라 末期 항우(項羽)와 유방(劉邦)이 다툴 때의 일이다. 都邑 함양(咸陽)에 먼저 入城劉邦百姓들에게 중요한 公約發表했다. 그것은 苛酷을 모두 廢止하고 세 條文施行하겠다는 것이었다(約法三章). 그는 그 約束誠實히 지켰다. 天下民心을 얻은 것은 물론이다. 요즘 遊說중에 각종 公約亂舞하고 있다. 當選을 위해 臨時方便으로 公約이라면 當選은 커녕 民心도 등을 돌리고 말 것이다. 그것은 空約이기때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 露 骨 이규 2013.05.29 1294
163 淘 汰 이규 2013.05.28 1634
162 鷄鳴拘盜 이규 2013.05.27 1676
161 百年河淸 이규 2013.05.26 1447
160 亡牛補牢 이규 2013.05.24 1395
159 西 方 이규 2013.05.23 1561
158 骨肉相爭 이규 2013.05.22 1313
157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522
156 分 野 이규 2013.05.20 1369
155 干 支 이규 2013.05.19 1375
154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536
153 刮目相對 이규 2013.05.16 1417
152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432
151 關 鍵 이규 2013.05.14 1591
150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1985
149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496
148 水落石出 이규 2013.05.10 1771
147 指鹿爲馬 이규 2013.05.09 1309
146 輾轉反側 이규 2013.05.08 1237
145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