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42
어제:
257
전체:
762,444

한자 公 約

2014.05.27 20:16

셀라비 조회 수:1576

公 約

맺을

 

 

반드시 지켜야 할 공적인 약속

 

 

사사로운 것()과는 상반된()을 뜻하므로 공평무사(公平無私)공변(公辨공평하게 나눔)을 뜻한다. (실 사)(구기 작)結合이다. 그러나 본디 甲骨文을 보면 (사람)變形임을 알 수 있다. 곧 사람의 팔다리를 새끼줄로 묶고 있는 模襲이다. 따라서 본디 뜻은 묶다가 된다. 누구나 몸이 묶이면 行動에 많은 制約을 받게 된다. 그래서 은 제制約拘束의 뜻도 가지고 있다. 흔히 約束이라는 말을 하는데, 그 본디 뜻은 한 묶음으로 단단히 묶는 것이다. 그것이 現在意味로 사용되게 된 것은 自己約束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만큼 言行에 많은 制約을 가해야 한다는 뜻에서다. 그것은 約束이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公約大衆相對로 한 公的約束이다. 그것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만큼 愼重을 기해야 한다. 물론 公約誠實移行한다면 民心을 한 몸에 얻을수 있다.

나라 末期 항우(項羽)와 유방(劉邦)이 다툴 때의 일이다. 都邑 함양(咸陽)에 먼저 入城劉邦百姓들에게 중요한 公約發表했다. 그것은 苛酷을 모두 廢止하고 세 條文施行하겠다는 것이었다(約法三章). 그는 그 約束誠實히 지켰다. 天下民心을 얻은 것은 물론이다. 요즘 遊說중에 각종 公約亂舞하고 있다. 當選을 위해 臨時方便으로 公約이라면 當選은 커녕 民心도 등을 돌리고 말 것이다. 그것은 空約이기때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發祥地 이규 2013.10.20 1926
383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1926
382 至孝 이규 2012.10.29 1923
381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이규 2012.11.25 1921
380 개개다(개기다) 셀라비 2015.03.27 1918
379 狐假虎威 이규 2013.10.11 1912
378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1910
377 賞 春 이규 2013.08.15 1908
376 快 擧 이규 2013.07.21 1907
375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1903
374 犬馬之勞 셀라비 2014.12.03 1900
373 景福宮 셀라비 2012.10.28 1895
372 七縱七擒 이규 2013.06.06 1891
371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1889
370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1887
369 沐浴 [1] 이규 2013.04.08 1887
368 성어(成語),고사(故事) 이규 2012.12.08 1886
367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1882
366 標 榜 이규 2013.08.10 1876
365 奇蹟 이규 2012.12.06 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