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11
어제:
249
전체:
760,394

한자 公 約

2014.05.27 20:16

셀라비 조회 수:1530

公 約

맺을

 

 

반드시 지켜야 할 공적인 약속

 

 

사사로운 것()과는 상반된()을 뜻하므로 공평무사(公平無私)공변(公辨공평하게 나눔)을 뜻한다. (실 사)(구기 작)結合이다. 그러나 본디 甲骨文을 보면 (사람)變形임을 알 수 있다. 곧 사람의 팔다리를 새끼줄로 묶고 있는 模襲이다. 따라서 본디 뜻은 묶다가 된다. 누구나 몸이 묶이면 行動에 많은 制約을 받게 된다. 그래서 은 제制約拘束의 뜻도 가지고 있다. 흔히 約束이라는 말을 하는데, 그 본디 뜻은 한 묶음으로 단단히 묶는 것이다. 그것이 現在意味로 사용되게 된 것은 自己約束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만큼 言行에 많은 制約을 가해야 한다는 뜻에서다. 그것은 約束이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公約大衆相對로 한 公的約束이다. 그것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만큼 愼重을 기해야 한다. 물론 公約誠實移行한다면 民心을 한 몸에 얻을수 있다.

나라 末期 항우(項羽)와 유방(劉邦)이 다툴 때의 일이다. 都邑 함양(咸陽)에 먼저 入城劉邦百姓들에게 중요한 公約發表했다. 그것은 苛酷을 모두 廢止하고 세 條文施行하겠다는 것이었다(約法三章). 그는 그 約束誠實히 지켰다. 天下民心을 얻은 것은 물론이다. 요즘 遊說중에 각종 公約亂舞하고 있다. 當選을 위해 臨時方便으로 公約이라면 當選은 커녕 民心도 등을 돌리고 말 것이다. 그것은 空約이기때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香肉 이규 2013.01.25 1022
483 一瀉千里 이규 2013.01.20 1025
482 籠絡 이규 2013.01.15 1028
481 傾盆 셀라비 2013.01.31 1029
480 解體 이규 2013.01.31 1039
479 阿鼻叫喚 [2] 이규 2013.01.14 1043
478 燈火可親 이규 2013.01.07 1044
477 以卵投石 이규 2012.11.21 1046
476 恒産恒心 이규 2013.01.02 1050
475 納凉 이규 2013.01.23 1053
474 伯仲勢 이규 2013.01.16 1056
473 一字千金 이규 2012.11.20 1058
472 戰戰兢兢 이규 2012.11.25 1062
471 端午 이규 2012.11.18 1065
470 輻輳 이규 2013.01.02 1066
469 出師表 이규 2013.01.18 1070
468 食言 lkplk 2013.01.29 1070
467 吳越同舟 이규 2013.01.19 1078
466 左遷 이규 2013.01.17 1085
465 野壇法席 이규 2012.11.22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