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71
어제:
289
전체:
769,348

한자 傾國之色

2014.05.14 20:43

셀라비 조회 수:1907

傾國之色

기울

나라

미인을 뜻하는 말

漢武帝 밑에 이연년(李延年)이라는 歌手가 있었다. 노래와 춤애 才能이 뛰어나 武帝寵愛를 받았다. 그가 어느 날 漢武帝 앞에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북방에 가인있어(北方有佳人) 둘도없는 절세 미인(絶世而獨立)

한번 눈길에 성이 기울고(一顧傾人城) 두번 눈길에 나라 기우네(再顧傾人國)

어찌 경국을 모르오리마는(寧不知傾國) 가인은 다시 얻기 어려워라(佳人難再得)

노래를 듣고 난 武帝歎息하면서, “! 세상에 그런 여자가 있을고?”

이 때 武帝의 누이동생 平陽公主武帝에게 속삭였다. “延年의 누이동생이 그런 여자입니다.” 武帝는 즉시 延年의 누이동생을 불러 들였다. 果然 絶世美人이었고 춤도 잘 추었다. 武帝는 이내 그 女子에게 빠지고 말았다.

傾國의 본뜻은 나라를 위태롭게 한다이다. [史記] -項羽本紀-高祖項羽에게 父母 妻子捕虜로 빼앗겨 괴로와 하고 있을 때, 候公이 그의 辯舌로 써 이들을 찾아왔다. 이 때 高祖이는 天下辯士로다. 그가 있는 곳이라면 나라도 기울게 하리라.” 한 것이 본뜻이다.

白樂天長恨歌에서 楊貴妃를 두고, “武帝을 중히 여겨 경국을 생각하다(漢皇重色思傾國).”라고 노래한 바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2032
363 竹馬故友 셀라비 2014.10.17 2031
362 大公無私 이규 2013.10.16 2029
361 標 榜 이규 2013.08.10 2020
360 道 路 이규 2013.08.17 2018
359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2015
358 席 捲 이규 2013.05.31 2014
357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2012
356 大器晩成 이규 2013.10.22 2011
355 雲 集 이규 2013.08.09 2011
354 知 音 셀라비 2014.03.24 2011
353 沐浴 [1] 이규 2013.04.08 2010
352 淸 貧 yikyoo 2014.06.15 2007
351 猪 突 이규 2013.11.27 2001
350 國會 이규 2012.11.07 1999
349 奇蹟 이규 2012.12.06 1998
348 櫛 比 이규 2013.08.08 1997
347 花 信 셀라비 2013.08.02 1997
346 審判 이규 2012.10.30 1997
345 五十笑百 이규 2013.09.11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