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94
어제:
1,070
전체:
757,513

한자 傾國之色

2014.05.14 20:43

셀라비 조회 수:1651

傾國之色

기울

나라

미인을 뜻하는 말

漢武帝 밑에 이연년(李延年)이라는 歌手가 있었다. 노래와 춤애 才能이 뛰어나 武帝寵愛를 받았다. 그가 어느 날 漢武帝 앞에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북방에 가인있어(北方有佳人) 둘도없는 절세 미인(絶世而獨立)

한번 눈길에 성이 기울고(一顧傾人城) 두번 눈길에 나라 기우네(再顧傾人國)

어찌 경국을 모르오리마는(寧不知傾國) 가인은 다시 얻기 어려워라(佳人難再得)

노래를 듣고 난 武帝歎息하면서, “! 세상에 그런 여자가 있을고?”

이 때 武帝의 누이동생 平陽公主武帝에게 속삭였다. “延年의 누이동생이 그런 여자입니다.” 武帝는 즉시 延年의 누이동생을 불러 들였다. 果然 絶世美人이었고 춤도 잘 추었다. 武帝는 이내 그 女子에게 빠지고 말았다.

傾國의 본뜻은 나라를 위태롭게 한다이다. [史記] -項羽本紀-高祖項羽에게 父母 妻子捕虜로 빼앗겨 괴로와 하고 있을 때, 候公이 그의 辯舌로 써 이들을 찾아왔다. 이 때 高祖이는 天下辯士로다. 그가 있는 곳이라면 나라도 기울게 하리라.” 한 것이 본뜻이다.

白樂天長恨歌에서 楊貴妃를 두고, “武帝을 중히 여겨 경국을 생각하다(漢皇重色思傾國).”라고 노래한 바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出 馬 이규 2013.06.04 1433
123 籌備 이규 2012.12.28 1431
122 觀 察 셀라비 2014.03.28 1427
121 高枕無憂 이규 2013.02.22 1426
120 前 轍 이규 2013.06.24 1423
119 似而非 이규 2013.03.21 1422
118 謁聖及第 이규 2013.03.12 1421
117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421
116 人質 이규 2012.12.27 1419
115 頭 角 이규 2013.06.07 1418
114 民心 이규 2012.12.09 1414
113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411
112 戰 國 이규 2013.06.09 1409
111 省墓 이규 2012.11.01 1408
110 高枕而臥 이규 2012.11.30 1407
109 九牛一毛 이규 2013.06.11 1406
108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406
107 侍 墓 이규 2013.06.21 1404
106 杞 憂 셀라비 2014.06.05 1402
105 景福 셀라비 2012.10.31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