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55
어제:
1,186
전체:
764,744

한자 傾國之色

2014.05.14 20:43

셀라비 조회 수:1839

傾國之色

기울

나라

미인을 뜻하는 말

漢武帝 밑에 이연년(李延年)이라는 歌手가 있었다. 노래와 춤애 才能이 뛰어나 武帝寵愛를 받았다. 그가 어느 날 漢武帝 앞에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북방에 가인있어(北方有佳人) 둘도없는 절세 미인(絶世而獨立)

한번 눈길에 성이 기울고(一顧傾人城) 두번 눈길에 나라 기우네(再顧傾人國)

어찌 경국을 모르오리마는(寧不知傾國) 가인은 다시 얻기 어려워라(佳人難再得)

노래를 듣고 난 武帝歎息하면서, “! 세상에 그런 여자가 있을고?”

이 때 武帝의 누이동생 平陽公主武帝에게 속삭였다. “延年의 누이동생이 그런 여자입니다.” 武帝는 즉시 延年의 누이동생을 불러 들였다. 果然 絶世美人이었고 춤도 잘 추었다. 武帝는 이내 그 女子에게 빠지고 말았다.

傾國의 본뜻은 나라를 위태롭게 한다이다. [史記] -項羽本紀-高祖項羽에게 父母 妻子捕虜로 빼앗겨 괴로와 하고 있을 때, 候公이 그의 辯舌로 써 이들을 찾아왔다. 이 때 高祖이는 天下辯士로다. 그가 있는 곳이라면 나라도 기울게 하리라.” 한 것이 본뜻이다.

白樂天長恨歌에서 楊貴妃를 두고, “武帝을 중히 여겨 경국을 생각하다(漢皇重色思傾國).”라고 노래한 바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拔苗助長 이규 2013.04.04 1732
123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614
122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475
121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656
120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583
119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517
118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506
117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571
116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515
115 氷炭不容 이규 2013.03.24 1707
114 似而非 이규 2013.03.21 1518
113 杜鵑 이규 2013.03.20 2088
112 窈窕淑女 이규 2013.03.19 1279
111 跛行 이규 2013.03.18 1523
110 討 伐 이규 2013.03.17 1528
109 燎原之火 이규 2013.03.14 1763
108 謁聖及第 이규 2013.03.12 1529
107 理判事判 이규 2013.03.07 1404
106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496
105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