傾國之色 | 기울 | 나라 | 갈 | 빛 | 미인을 뜻하는 말 |
경 | 국 | 지 | 색 | ||
漢武帝 밑에 이연년(李延年)이라는 歌手가 있었다. 노래와 춤애 才能이 뛰어나 武帝의 寵愛를 받았다. 그가 어느 날 漢武帝 앞에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북방에 가인있어(北方有佳人) 둘도없는 절세 미인(絶世而獨立) 한번 눈길에 성이 기울고(一顧傾人城) 두번 눈길에 나라 기우네(再顧傾人國) 어찌 경국을 모르오리마는(寧不知傾國) 가인은 다시 얻기 어려워라(佳人難再得) 노래를 듣고 난 武帝는 歎息하면서, “아! 세상에 그런 여자가 있을고?” 이 때 武帝의 누이동생 平陽公主가 武帝에게 속삭였다. “저 延年의 누이동생이 그런 여자입니다.” 武帝는 즉시 延年의 누이동생을 불러 들였다. 果然 絶世美人이었고 춤도 잘 추었다. 武帝는 이내 그 女子에게 빠지고 말았다. 傾國의 본뜻은 ‘나라를 위태롭게 한다’이다. [史記] -項羽本紀-에 高祖가 項羽에게 父母 妻子를 捕虜로 빼앗겨 괴로와 하고 있을 때, 候公이 그의 辯舌로 써 이들을 찾아왔다. 이 때 高祖는 “이는 天下의 辯士로다. 그가 있는 곳이라면 나라도 기울게 하리라.” 한 것이 본뜻이다. 白樂天은 長恨歌에서 楊貴妃를 두고, “漢의 武帝는 色을 중히 여겨 경국을 생각하다(漢皇重色思傾國).”라고 노래한 바 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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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 高枕無憂 | 이규 | 2013.02.22 | 1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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