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77
어제:
264
전체:
768,565

한자 乞骸骨

2014.05.12 20:10

셀라비 조회 수:1792

乞骸骨

 

늙은 신하가 사직을 청원함

 

漢王 劉邦(漢高祖)項羽와 싸울 때의 이야기이다. 漢王은 형양(滎陽)駐屯하여 北上하는 楚軍牽制하며 持久戰에 들어갔다. 그러자면 무엇보다 軍糧米 確保問題인지라 輸送路確保해 놓고, 軍糧米運搬해 와야 했다.

그러나 이 輸送路項羽放置할리 없었다. 數次에 걸쳐 습격(襲擊)을 받고 약탈(掠奪)도 당했다. 食糧不足해 지자 劉邦은 부득이 協商하였다. 項羽도 이에 응하려 했으나 伯父를 모시고 있던 범증(范增)反對하였다. 이를 看破나라는 진평(陳平)이라는 策士를 이용하여, 項羽范增離間策을 써, 范增이 몰래 內通한다는 所聞에 퍼뜨렸다. 이에 激憤項羽范增 몰래 講和使臣派遣하였다.

陳平使臣을 정중하게 맞으면서 또 計略을 썼다. “范增伯父님은 안녕하신가요?” 라고 使臣에게 물었다.

나는 范增使臣이 아니라 使臣이요.”라며 不快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陳平은 잘 차렸던 상을 물리고 使臣을 푸대접하였다. “나는 范增使臣으로 온 줄 알았는데.”

項羽使臣의 이런 報告를 받고 范增內通한다고 判斷하고, 그의 地位剝奪하였다. 范增項羽에게 社稷의 인사를 하며 말했다.

天下大勢는 정해진 것과 같으니 이 모든 것을 잘 處理하십시오. 나는 해골을 빌어(乞骸骨) 草野에 묻히겠습니다.” 范增은 돌아가다 등창이 나서 죽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國 家 이규 2013.06.10 1524
403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530
402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537
401 封套 이규 2012.11.19 1538
400 割據 셀라비 2012.11.09 1539
399 妥結 이규 2012.12.02 1539
398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540
397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543
396 兩立 이규 2012.12.13 1546
395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547
394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549
393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550
392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551
391 颱 風 이규 2013.07.12 1553
390 景福 셀라비 2012.10.31 1556
389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560
388 似而非 이규 2013.03.21 1562
387 民心 이규 2012.12.09 1567
386 跛行 이규 2013.03.18 1568
385 高枕而臥 이규 2012.11.30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