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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襄之仁

2013.04.20 21:50

이규 조회 수:1700

宋송나라송
襄도울양
之갈지
仁어질인


 쓸데없는 관용 의미


  春秋時代 宋의 襄公은 재미있는 王이었다.  隕石이 5개나 떨어지자 覇業의 象徵이라고 멋대로 解析하고는 忠臣들의 諫言도 듣지 않고 이웃 나라들을 마구 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最强國인 楚가 大軍을 이끌고 宋을 치러 왔다.  楚의 軍隊가 막 泓水를 건널 때 宰相 目夷가 칠 것을 諫言했지만 襄公의 對答은 意外였다.
  “君子는 相對方의 弱點을 노리지 않소.  江을 건너는데 치는 것은 卑怯한 짓일 뿐이요.”
  이윽고 楚의 軍士가 渡江을 完了했다.  目夷는 다시금 칠 것을 재촉했다.  “楚는 强敵이므로 지금 攻擊해도 이길지 未知數입니다.  싸움은 이기기 위해 하는 것이므로 敵의 弱點을 치는 것도 하나의 戰略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襄公은 泰然自若하면서 말을 듣지 않았다.  “敵이 아직 充分한 準備를 갖추지 않았는데 어찌 相對方의 弱點을 利用한단 말이오.”
  결국 襄公은 遲滯하면서 相對方이 진용을 다 갖춘 다음에야 비로소 攻擊 命令을 내렸다.  하지만 結果는 뻔했다.  宋軍은 大敗했으며 襄公 自身도 다리에 화살을 맞고 傷處가 惡化돼 죽고 말았다.  이때부터 그의 行爲를 두고 사람들은 ‘宋襄之仁’이라 불렀다.  ‘宋의 襄公이 보였던 仁慈함’이라는 뜻으로 ‘쓸데없는 寬容’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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