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679
어제:
1,186
전체:
764,368

沐浴

2013.04.08 21:58

이규 조회 수:1948

沐목욕할목
浴목욕할욕


 몸을 감는 것

 

  沐은 머리를,浴은 몸을 감는 것을 말한다.지금은 沐浴이 一般化되어 多樣한 沐浴湯이 있지만 옛날에는 기껏해야 냇가에 나가 멱을 감는 정도였다.
  中國 沐浴湯의 嚆矢는 東晋때 出現한 天子 專用의 焦龍池(초룡지)다.玉으로 쌓고 琥珀(호박)으로 水路를 냈으며, 비단 주머니에 香料를 담아 물에 담갔다.겨울에는 물을 데우기 위해 구리로 만든 龍을 숯불로 벌겋게 달구어 수십개나 湯안에 넣었다.그래서 焦龍池라고 했다.
 唐나라 貴族들은 沐浴湯을 가지고 있었다.白樂天의 『長恨歌』에 보면 楊貴妃가 華淸宮 溫泉에서 沐浴하는 場面이 나온다.宋나라 때에 비로소 公衆 沐浴湯과 함께 擦背(찰배)라고 하는 때밀이도 登場했다.蘇東坡가 즐겨 利用했다고 한다.
  우리의 境遇 일찍이 新羅때에는 沐浴齋戒(목욕재계)를 戒律로 하는 佛敎를 信奉했으므로 寺刹에는 大形 沐浴湯이 있었으며, 徐兢(서긍)이 쓴 『高麗圖經』에 의하면 高麗時代 開城의 냇가에는 男女가 한데 어울려 沐浴했다고 記錄되어있다.朝鮮時代로 오면 嚴格한 儒敎 禮節에 따라 女子들은 옷을 입은 채로 沐浴을 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管轄 이규 2012.12.20 1573
143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571
142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571
141 刑罰 이규 2013.02.01 1569
140 出 馬 이규 2013.06.04 1568
139 關 鍵 이규 2013.05.14 1568
138 秋霜 이규 2013.02.04 1568
137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567
136 城郭 이규 2012.11.06 1563
135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559
134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555
133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553
132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552
131 瓦斯 이규 2013.02.12 1549
130 所聞 이규 2013.02.01 1548
129 杞 憂 셀라비 2014.06.05 1546
128 菽麥 이규 2013.02.02 1546
127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544
126 前 轍 이규 2013.06.24 1542
125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