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350
어제:
1,179
전체:
765,218

한자 靑 春

2014.04.28 21:04

셀라비 조회 수:2000

靑 春

푸를

 

 

짙푸른 봄

 

 

靑春의 본디 뜻은푸른 봄이다. 봄이 되면 萬物生動한다. 강물은 녹아 힘차게 흐르고 草木에는 싱그러움이 더한다. 월이 되면 新綠의 숲을 이룬다.

靑春이라는 말은 西漢 登場했다.물론 짙푸른 봄의 뜻이었다.

靑春은 일년의 시작(靑春受謝)

따뜻한 햇살이 내려 쪼이네(白日昭只)

白日靑春反對語가 되어 햇빛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을 뜻했다. 그러나 지금 靑春싱그런 봄날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금의 뜻으로 바뀐 것은 世紀 中葉 西晋詩人 潘尼(반니) 에 의해서다.

나는 이미 늙어 황혼에 들었지만(予涉素秋) 그대는 바야흐로 싱그러운 봄날일세(子登靑春). 사랑하는 後輩 陸機官職에 나아 가자 그에게 보낸 詩句였다. 여기서 보면靑春의 반대말은素秋가 된다. 이때부터 靑春젊은이의 뜻으로 사용되게 되었다.

靑春을 값지게 여기며 젊은이들을 아끼는 것은 그들이 갖고 있는 無限可能性과 힘찬 氣槪 때문이다. 期待를 져버리고 行動한다면 올바른 靑春이라고 할 수 없다. 오렌지족이라면 黃春이 아닐까누렇게 시든 잎에서 남는 것은 凋落(조락시듦)뿐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拔苗助長 이규 2013.04.04 1739
123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625
122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480
121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664
120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591
119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523
118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511
117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578
116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523
115 氷炭不容 이규 2013.03.24 1715
114 似而非 이규 2013.03.21 1523
113 杜鵑 이규 2013.03.20 2094
112 窈窕淑女 이규 2013.03.19 1285
111 跛行 이규 2013.03.18 1531
110 討 伐 이규 2013.03.17 1537
109 燎原之火 이규 2013.03.14 1773
108 謁聖及第 이규 2013.03.12 1536
107 理判事判 이규 2013.03.07 1415
106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501
105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