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64
어제:
1,101
전체:
763,567

한자 靑 春

2014.04.28 21:04

셀라비 조회 수:1957

靑 春

푸를

 

 

짙푸른 봄

 

 

靑春의 본디 뜻은푸른 봄이다. 봄이 되면 萬物生動한다. 강물은 녹아 힘차게 흐르고 草木에는 싱그러움이 더한다. 월이 되면 新綠의 숲을 이룬다.

靑春이라는 말은 西漢 登場했다.물론 짙푸른 봄의 뜻이었다.

靑春은 일년의 시작(靑春受謝)

따뜻한 햇살이 내려 쪼이네(白日昭只)

白日靑春反對語가 되어 햇빛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을 뜻했다. 그러나 지금 靑春싱그런 봄날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금의 뜻으로 바뀐 것은 世紀 中葉 西晋詩人 潘尼(반니) 에 의해서다.

나는 이미 늙어 황혼에 들었지만(予涉素秋) 그대는 바야흐로 싱그러운 봄날일세(子登靑春). 사랑하는 後輩 陸機官職에 나아 가자 그에게 보낸 詩句였다. 여기서 보면靑春의 반대말은素秋가 된다. 이때부터 靑春젊은이의 뜻으로 사용되게 되었다.

靑春을 값지게 여기며 젊은이들을 아끼는 것은 그들이 갖고 있는 無限可能性과 힘찬 氣槪 때문이다. 期待를 져버리고 行動한다면 올바른 靑春이라고 할 수 없다. 오렌지족이라면 黃春이 아닐까누렇게 시든 잎에서 남는 것은 凋落(조락시듦)뿐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有備無患 이규 2012.11.12 1526
363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526
362 矛 盾 셀라비 2014.08.19 1526
361 頭 角 이규 2013.06.07 1527
360 前 轍 이규 2013.06.24 1527
359 慢慢的 이규 2012.11.15 1528
358 杞 憂 셀라비 2014.06.05 1529
357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530
356 菽麥 이규 2013.02.02 1532
355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532
354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533
353 所聞 이규 2013.02.01 1534
352 瓦斯 이규 2013.02.12 1534
351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537
350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538
349 觀 察 셀라비 2014.03.28 1545
348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548
347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550
346 刑罰 이규 2013.02.01 1552
345 城郭 이규 2012.11.06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