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22
어제:
257
전체:
762,424

한자 靑 春

2014.04.28 21:04

셀라비 조회 수:1919

靑 春

푸를

 

 

짙푸른 봄

 

 

靑春의 본디 뜻은푸른 봄이다. 봄이 되면 萬物生動한다. 강물은 녹아 힘차게 흐르고 草木에는 싱그러움이 더한다. 월이 되면 新綠의 숲을 이룬다.

靑春이라는 말은 西漢 登場했다.물론 짙푸른 봄의 뜻이었다.

靑春은 일년의 시작(靑春受謝)

따뜻한 햇살이 내려 쪼이네(白日昭只)

白日靑春反對語가 되어 햇빛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을 뜻했다. 그러나 지금 靑春싱그런 봄날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금의 뜻으로 바뀐 것은 世紀 中葉 西晋詩人 潘尼(반니) 에 의해서다.

나는 이미 늙어 황혼에 들었지만(予涉素秋) 그대는 바야흐로 싱그러운 봄날일세(子登靑春). 사랑하는 後輩 陸機官職에 나아 가자 그에게 보낸 詩句였다. 여기서 보면靑春의 반대말은素秋가 된다. 이때부터 靑春젊은이의 뜻으로 사용되게 되었다.

靑春을 값지게 여기며 젊은이들을 아끼는 것은 그들이 갖고 있는 無限可能性과 힘찬 氣槪 때문이다. 期待를 져버리고 行動한다면 올바른 靑春이라고 할 수 없다. 오렌지족이라면 黃春이 아닐까누렇게 시든 잎에서 남는 것은 凋落(조락시듦)뿐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西 方 이규 2013.05.23 1482
363 杞 憂 셀라비 2014.06.05 1483
362 傾 聽 이규 2013.07.03 1484
361 觀 察 셀라비 2014.03.28 1485
360 名分 이규 2013.02.11 1486
359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486
358 前 轍 이규 2013.06.24 1486
357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489
356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490
355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490
354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492
353 所聞 이규 2013.02.01 1493
352 菽麥 이규 2013.02.02 1494
351 瓦斯 이규 2013.02.12 1496
350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499
349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500
348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503
347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503
346 有備無患 이규 2012.11.12 1504
345 慢慢的 이규 2012.11.15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