標 榜 | 칠 | 방목 | | | 어떤 사실을 내걸어 알림 |
표 | 방 | | | ||
標는 木과 票의 結合이다. 票는 차표(車票)․투표(投票)에서 보듯 작은 종이 쪽지로서 「작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작은 바가지가 瓢(표주박 표),남의 것을 조금 훔쳐오는 것이 剽(표절할 표)다. 그러므로 票는 바람 등에의해 쉽게 떠돌아 다닌다. 그래서 票가 들어 있는 글자는 「움직인다」는 뜻도가지고 있다. 漂流(표류)․飄然(표연)이 그런 경우다. 標는 나무(木)의 작은(票)部分,곧 나뭇가지의 「끝」을 말한다. 가지 끝은 높이 있는데다 바람에 쉽게 흔들리므로 눈에 띄기 쉽다. 그래서 標는 「표시하다」「표내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표지(標識)․표적(標的)․지표(指標)․목표(目標)가 있다. 榜은 옆(旁)에 대는 나무(木)다. 옛날 활을 만들 때 활의 曲線을 바로 잡아주는 것으로 「도지개」라는 것이 있었다. 이것을 나무(木)에 대고(旁)함께 묶어 두면 활 모양이 만들어진다. 여기서 榜은 標準․모델․模範이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도지개는 길다란 나무쪽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비슷하게 생긴 것이면 모두 榜이라고 불렀다. 이를테면 배를 젓는 노나 곤장․편액(扁額)등이 그것이다. 또 옛날 과거시험(科擧試驗)에서 合格者 名單을 게시판(揭示板)에 내 걸었는데, 그것도 널빤지를 사용했으므로 榜이라고 했다. 낙방(落榜)․방안(榜眼)․방문(榜文)이 있다. 用度는 물론 合格者를 「알리기」 위함이 아닐까. 그래서標榜이라면 「내걸다」「표시하여 알리다」는 뜻을 갖게 되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84 | 破釜沈舟 | 이규 | 2013.02.21 | 1414 |
383 | 高枕無憂 | 이규 | 2013.02.22 | 1592 |
382 | 盲人摸象 | 이규 | 2013.02.25 | 1612 |
381 | 道不拾遺 | 이규 | 2013.02.27 | 1539 |
380 | 擧足輕重 | 이규 | 2013.03.01 | 1593 |
379 | 患難相恤 | 이규 | 2013.03.02 | 1530 |
378 | 理判事判 | 이규 | 2013.03.07 | 1453 |
377 | 謁聖及第 | 이규 | 2013.03.12 | 1568 |
376 | 燎原之火 | 이규 | 2013.03.14 | 1805 |
375 | 討 伐 | 이규 | 2013.03.17 | 1570 |
374 | 跛行 | 이규 | 2013.03.18 | 1562 |
373 | 窈窕淑女 | 이규 | 2013.03.19 | 1313 |
372 | 杜鵑 | 이규 | 2013.03.20 | 2120 |
371 | 似而非 | 이규 | 2013.03.21 | 1552 |
370 | 氷炭不容 | 이규 | 2013.03.24 | 1759 |
369 | 安貧樂道 | 이규 | 2013.03.25 | 1564 |
368 | 居安思危 | 이규 | 2013.03.26 | 1608 |
367 | 沐猴而冠 | 셀라비 | 2013.03.26 | 1530 |
366 | 月下老人 | 이규 | 2013.03.28 | 1542 |
365 | 守株待兎 | 이규 | 2013.03.29 | 1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