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290
어제:
249
전체:
760,873

한자 旱 魃

2014.04.04 21:38

셀라비 조회 수:1635

旱 魃

가물

가물

 

 

가뭄

 

 

옛날 우리 先祖들은 하늘을 그야말로 하늘처럼 떠받들었다. 그것은 人間의모든 吉凶禍福을 하늘이 내린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 하늘이 내리는 災殃중 하나가 가뭄이다.

가뭄을 한자로는 旱魃한발이라고 한다. 旱魃은 본디 中國神話登場하는 女神의 이름이다. 大神 黃帝의 딸이었는데 蚩尤치우라는 惡神帝位를 넘보고 强力暴風雨를 몰고와 온 天地를 물바다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皇帝旱魃을 시켜 蚩尤와 싸우게 했다. 旱魃은 그리 예쁘게 생기지는 않았지만 몸속은 마치 鎔鑛爐처럼 이글거렸다. 과연 그녀가 나타나자 暴風雨가 그치고 灼熱하 는 太陽이 내리쬐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번 戰爭으로 氣盡脈盡하여 天國에 오를수 없어 人間世上에 남게 되었다. 그녀가 가는 곳은 비 한방울 내리지 않게 되었다. 다들 아우성이었다. 그래서 皇帝는 그녀를 赤水以北에만 살도록 했다. 그러나 放浪闢이 심했던 그녀는 몰래 이곳 저곳에 出沒했다. 물론 旱災가 뒤따랐다.

요즘 수십년만의 가뭄으로 걱정이 泰山같다. 그놈의 旱魃이 나타난 모양이다. 祈雨祭라도 지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 泰山北斗 셀라비 2014.08.16 1692
203 詭 辯 이규 2013.09.14 1693
202 非 理 이규 2013.09.26 1698
201 尋 常 셀라비 2013.12.18 1699
200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1699
199 一諾千金 이규 2013.04.27 1702
198 梅 雨 이규 2013.07.11 1702
197 朝三募四 이규 2013.07.10 1704
196 從容有常 셀라비 2014.01.17 1704
195 千里眼 셀라비 2014.01.20 1705
194 季布一諾 셀라비 2014.05.24 1711
193 咫 尺 LeeKyoo 2013.12.15 1712
192 傾國之色 셀라비 2014.05.14 1713
191 角 逐 셀라비 2013.11.14 1715
190 貢 獻 이규 2013.11.16 1716
189 坐 礁 이규 2013.07.09 1717
188 火 箭 이규 2013.08.20 1721
187 黃 砂 이규 2013.07.18 1722
186 天安門 이규 2013.09.22 1722
185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