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獅子喉

2013.02.12 19:49

이규 조회 수:1591


獅사자 사
子아들 자
喉목구멍 후

 獅子喉-일체를 압도하는 부처님의 설법

 


  獅子는 늠름한 姿態,恐怖에 가까운 威嚴,그리고 두려움 없는 自信感으로 「백수(百獸)의 王」으로 일컬어져 왔다. 눈빛은 번개같고 소리는 우레같으며 한번 울면 百獸가 숨고 말이 피오줌을 눈다고 했다. 獅子의 이런 特性은 民俗에도 反影돼 北淸獅子놀음은 그 威嚴을 빌려 벽사진경(璧邪進慶․사악함을 물리치고 복으로 나아감)의 뜻을 담고 있다.
  獅子는 佛敎에서도 자주 引用되고 있다. 즉 佛門에서는 獅子를 「勇猛」의 象徵으로  여기는데, 지도론(智度論)에 보면 「 獅子는 사족수(四足獸․네발짐승)의 王으로 두려움도 없고 一切를 屈伏시킨다.  佛도 이와 같아서 一切를 降伏시키므로 인사자(人獅子)라고 한다」는 記錄이 있다.  또 문수보살(文殊菩薩)이 獅子를 타고 다닌다거나  佛像의 대좌(臺座)에 獅子가 登場하며 佛法의 신장(神將)이자 修行者를 守護하는  存在로 登場하기도 한다.
  또 獅子는 부처님의 說法에 引用되기도 한다. 곧 獅子가 소리쳐 울면 작은 獅子는  勇氣를 내고 다른 짐승들은 逃亡쳐 숨듯 불타(佛陀)의 說法을 들을 때 菩薩은 정진(精進)하고 악마(惡魔)들은 숨어 버린다는 것이다. 이처럼 부처님의 說法을 獅子가  우는 것에 비유한 말이 獅子吼이나 마치 獅子의 울음소리가 뭇 짐승들을 떨게 만드는  것과 같이 佛法의 소리가 이 世界를 震動하듯 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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