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39
어제:
257
전체:
762,441

獅子喉

2013.02.12 19:49

이규 조회 수:1553


獅사자 사
子아들 자
喉목구멍 후

 獅子喉-일체를 압도하는 부처님의 설법

 


  獅子는 늠름한 姿態,恐怖에 가까운 威嚴,그리고 두려움 없는 自信感으로 「백수(百獸)의 王」으로 일컬어져 왔다. 눈빛은 번개같고 소리는 우레같으며 한번 울면 百獸가 숨고 말이 피오줌을 눈다고 했다. 獅子의 이런 特性은 民俗에도 反影돼 北淸獅子놀음은 그 威嚴을 빌려 벽사진경(璧邪進慶․사악함을 물리치고 복으로 나아감)의 뜻을 담고 있다.
  獅子는 佛敎에서도 자주 引用되고 있다. 즉 佛門에서는 獅子를 「勇猛」의 象徵으로  여기는데, 지도론(智度論)에 보면 「 獅子는 사족수(四足獸․네발짐승)의 王으로 두려움도 없고 一切를 屈伏시킨다.  佛도 이와 같아서 一切를 降伏시키므로 인사자(人獅子)라고 한다」는 記錄이 있다.  또 문수보살(文殊菩薩)이 獅子를 타고 다닌다거나  佛像의 대좌(臺座)에 獅子가 登場하며 佛法의 신장(神將)이자 修行者를 守護하는  存在로 登場하기도 한다.
  또 獅子는 부처님의 說法에 引用되기도 한다. 곧 獅子가 소리쳐 울면 작은 獅子는  勇氣를 내고 다른 짐승들은 逃亡쳐 숨듯 불타(佛陀)의 說法을 들을 때 菩薩은 정진(精進)하고 악마(惡魔)들은 숨어 버린다는 것이다. 이처럼 부처님의 說法을 獅子가  우는 것에 비유한 말이 獅子吼이나 마치 獅子의 울음소리가 뭇 짐승들을 떨게 만드는  것과 같이 佛法의 소리가 이 世界를 震動하듯 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1959
203 洛陽紙貴 셀라비 2013.10.29 1679
202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1887
201 豈有此理 이규 2013.10.31 1754
200 鼓 舞 이규 2013.11.01 1683
199 雲 雨 셀라비 2013.11.02 1537
198 身土不二 이규 2013.11.04 1666
197 物 色 이규 2013.11.05 1701
196 猖 獗 이규 2013.11.06 1667
195 痼 疾 이규 2013.11.07 1694
194 乾坤一擲 이규 2013.11.10 1704
193 肝膽相照 이규 2013.11.12 2011
192 角 逐 셀라비 2013.11.14 1736
191 執牛耳 이규 2013.11.15 1873
190 貢 獻 이규 2013.11.16 1734
189 壓 卷 이규 2013.11.18 1805
188 問 鼎 이규 2013.11.23 1931
187 後生可畏 이규 2013.11.24 1584
186 門前成市 이규 2013.11.25 1696
185 傍若無人 셀라비 2013.11.26 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