官 吏 | 벼슬 | 아전 | | | 관직에 종사하는 사람 |
관 | 리 | | | ||
본디 官과 吏는 큰 差異가 있었다. 官은 집을 뜻하는 갓머리가 있는 만큼 사람이 아니라 官廳이나 職責을 뜻했다. 後에 사람을 뜻하게 되었는데 朝廷에서치르는 正式 科擧에 及第한 사람을 말했다. 그러니까 國家考試에 通過한 高級公務員인 셈이다. 反面 사람을 뜻하는 것이 吏다. 이 글자는 史와 一의 複合字이다. 옛날 歷史를 記述하는 官吏를 史라고 했는데 嚴正中立이 基本 要件이었다. 즉 史官이 歷史를 記述하는 것처럼 公正해야 하며, 一은 始終一貫의 뜻이다. 따라서 吏는 始終一貫․嚴正中立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官을 任用할 때에는 弊端을 防止하기 위해 出身地域과는 멀리 떨어진 곳에 配置 했다. 그런데 中國은 땅이 넓어 風俗이 달랐으므로 地方에 내려간 官이 現地 住民을 제대로 다스린다는 것은 거의 不可能했다. 이같은 缺點을 補完하고자 생겨난 制度가 吏였다. 곧 그 地方 出身을 뽑아 官을 補佐토록 했던 것이다. 그런데 吏에게는 固定的인 俸給이 주어졌던 것이 아니고, 官이 알아서 適當히 處理해주도록 했기 때문에 吏가 官의 不正을 바로 잡기는커녕 앞장서서 나쁜 짓을 일삼았다. 이렇게 하여 官은 官대로，吏는 吏대로 致富에 血眼이 되었는데 그들을 통틀어 貪官汚吏 라 불렀다. 淸白吏의 反對인 셈이다.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64 | 侍 墓 | 이규 | 2013.06.21 | 1603 |
| 363 | 籌備 | 이규 | 2012.12.28 | 1605 |
| 362 | 所聞 | 이규 | 2013.02.01 | 1606 |
| 361 | 菽麥 | 이규 | 2013.02.02 | 1606 |
| 360 | 前 轍 | 이규 | 2013.06.24 | 1606 |
| 359 | 高枕無憂 | 이규 | 2013.02.22 | 1607 |
| 358 | 關 鍵 | 이규 | 2013.05.14 | 1614 |
| 357 | 有備無患 | 이규 | 2012.11.12 | 1615 |
| 356 | 慢慢的 | 이규 | 2012.11.15 | 1615 |
| 355 | 居安思危 | 이규 | 2013.03.26 | 1619 |
| 354 | 瓦斯 | 이규 | 2013.02.12 | 1620 |
| 353 | 盲人摸象 | 이규 | 2013.02.25 | 1628 |
| 352 | 刑罰 | 이규 | 2013.02.01 | 1630 |
| 351 | 窮鼠齧猫 | 이규 | 2013.07.17 | 1631 |
| 350 | 肝膽相照 [1] | 셀라비 | 2014.11.23 | 1631 |
| 349 | 守株待兎 | 이규 | 2013.03.29 | 1634 |
| 348 | 秋霜 | 이규 | 2013.02.04 | 1637 |
| 347 | 出 馬 | 이규 | 2013.06.04 | 1637 |
| 346 | 杞 憂 | 셀라비 | 2014.06.05 | 1638 |
| 345 | 長蛇陣 | 이규 | 2013.02.03 | 1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