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43
어제:
783
전체:
770,103

한자 口舌數

2014.03.14 20:55

셀라비 조회 수:1789

口舌數

 

말을 잘못해 곤욕에 빠짐

 

中國 사람들 만큼 말을 重視했던 民族도 드물다. 不朽方法중에 말을 세우는 것(立言)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聖人들은 누구나 立言을 위해 勞力했다. 과연論語를 펴보면 첫머리부터이 나온다. 孔子께서 말씀하시기를…』(子曰).

中國에서 말은 富貴榮華生死與奪決定할 만큼 엄청난 威力을 지니고 있었다. 사실 諸子百家遊說말의 성찬(盛饌)에 지나지 않는다. 말과 함께 重視되었던 것이 세치 혀(三寸舌). 張儀는 세치 혀로 一躍 出世를 할 수 있었지만, 司馬遷은 혀를 잘못 놀려 宮刑恥辱을 맛보아야 했고, 韓非子는 혀가 敏捷하지 못해 死藥을 받고 죽었다. 말은 듣는 것보다 하는 것이 더 重要함을 일깨워 준다.

말을 잘못해 困辱을 당하는 運數口舌數. 周易에서 兌卦(태괘)口舌女子同時에 뜻한다. 예나 지금이나 아무래도 수다스러운 것은 女子였던 模樣이다. 특히 女子가 말이 많은 것은 禁物七出(七去之惡)의 하나가 되기도했다. 男子境遇도 마찬가지다. 男兒一言 重千金이란 말이 있다. 적어도 男子의 한 마디 말은 千金의 무게와 價値를 지녀야 한다는 뜻일 게다. 社會 指導層이거나 公人位置에 있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出 馬 이규 2013.06.04 1662
343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663
342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664
341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669
340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669
339 世代 이규 2012.11.13 1672
338 觀 察 셀라비 2014.03.28 1673
337 行 脚 이규 2013.06.19 1674
336 淘 汰 이규 2013.05.28 1680
335 管轄 이규 2012.12.20 1684
334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687
333 陳 情 이규 2013.06.23 1688
332 烏有先生 이규 2013.06.26 1691
331 正 鵠 이규 2013.06.02 1692
330 蜂 起 이규 2013.06.05 1694
329 焦眉 이규 2012.12.05 1695
328 聖域 이규 2012.11.16 1699
327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699
326 甘呑苦吐 셀라비 2014.11.26 1699
325 獅子喉 이규 2013.02.12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