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15
어제:
783
전체:
770,075

한자 口舌數

2014.03.14 20:55

셀라비 조회 수:1780

口舌數

 

말을 잘못해 곤욕에 빠짐

 

中國 사람들 만큼 말을 重視했던 民族도 드물다. 不朽方法중에 말을 세우는 것(立言)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聖人들은 누구나 立言을 위해 勞力했다. 과연論語를 펴보면 첫머리부터이 나온다. 孔子께서 말씀하시기를…』(子曰).

中國에서 말은 富貴榮華生死與奪決定할 만큼 엄청난 威力을 지니고 있었다. 사실 諸子百家遊說말의 성찬(盛饌)에 지나지 않는다. 말과 함께 重視되었던 것이 세치 혀(三寸舌). 張儀는 세치 혀로 一躍 出世를 할 수 있었지만, 司馬遷은 혀를 잘못 놀려 宮刑恥辱을 맛보아야 했고, 韓非子는 혀가 敏捷하지 못해 死藥을 받고 죽었다. 말은 듣는 것보다 하는 것이 더 重要함을 일깨워 준다.

말을 잘못해 困辱을 당하는 運數口舌數. 周易에서 兌卦(태괘)口舌女子同時에 뜻한다. 예나 지금이나 아무래도 수다스러운 것은 女子였던 模樣이다. 특히 女子가 말이 많은 것은 禁物七出(七去之惡)의 하나가 되기도했다. 男子境遇도 마찬가지다. 男兒一言 重千金이란 말이 있다. 적어도 男子의 한 마디 말은 千金의 무게와 價値를 지녀야 한다는 뜻일 게다. 社會 指導層이거나 公人位置에 있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洪水 이규 2013.02.02 1484
423 三人成虎 셀라비 2014.10.28 1484
422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491
421 乾坤一擲 셀라비 2014.11.29 1492
420 告由文 이규 2013.07.08 1498
419 賂物 이규 2012.12.11 1500
418 糟糠之妻 셀라비 2014.10.14 1502
417 古 稀 셀라비 2014.09.22 1503
416 未亡人 셀라비 2014.10.29 1505
415 周 年 이규 2013.06.20 1508
414 文 字 이규 2013.07.06 1516
413 白 眉 셀라비 2014.09.26 1521
412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522
411 刻舟求劍 셀라비 2014.11.21 1525
410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532
409 刻骨難忘 [1] 셀라비 2014.11.19 1533
408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534
407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537
406 苛政猛於虎 셀라비 2014.05.03 1538
405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