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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멸망이후 당의 분열 정책으로 대조영은 요동의 고구려 유민들을 이끌고 동쪽

으로 행했다.
그리하여 남쪽의 신라, 북쪽의 발해가 함께 존재한 남북국 형세가 이루어졌고 우리

영토가 만주까지 뻗어나간 것은 발해가 마지막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발해라는 나라 이름은 원래 발해가 아니었다. 발해의 건국 시조로

알려져 있는 대조영은 고구려 출신의 장수였는데 중국 하남에서 고구려 유민들을 이

끌고 동쪽으로 만주의 동호산까지 탈출하여 나라를 세우고는 국호를 진국하라고 지었

는데 그것이 지금우리가 알고 있는 발해이다.
그런데 당나라는 발해를 나라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진국을 발해군이라고 부르며

대조영을 발해군 왕으로 책봉했다. 지금도 중국인들이 발해를 중국에 속한 한 지방으

로 여기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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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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