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64
어제:
305
전체:
766,397

刑罰

2013.02.01 20:45

이규 조회 수:1600

 

刑 형벌 형
罰 벌줄 벌


刑罰- 죄를 벌줌

 


  刑은 우물 정(井)과 칼 도(刀)의 結合이다.  井은 우물위에 가로나 세로로 얽어 놓은 나무를 본떠 만든 글자다.  一定한 方向으로 한 치의 誤差도 없이 얹음으로써 우물이 무너지거나 사람이 빠지는 것을 防止했다.  따라서 井자는 그 自體로서 하나의 法則, 規範을 뜻한다.  또 우물에는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대곤 했는데 그럴수록 讓步와 秩序가 重要했다.  곧 예로부터 우물은 ‘法’의 象徵이기도 했다.  우물(法)에서 秩序를 어기면 안되듯이 法을 어기면 엄한 罰(刀)을 준다는 뜻에서 ‘刀’를 덧붙인 것이 刑자다.  칼은 예로부터 威嚴과 刑罰을 象徵했기 때문이다.
  한편 罰은 그물 망(網)과 말씀 언(言), 칼 도(刀)의 結合이다.  여기서 網은 옛날 罪囚를 護送할 때 머리위에 씌웠던 그물, 곧 ‘용수’를 뜻한다.  사람이란 잘못(非)하면 용수틀(網)을 뒤집어 쓰게 되는데 그것이 罪다.  용수를 씌운 罪囚를 잡아다 칼(刀)로 威脅은 하되 말(言)로 꾸짖는 것이 罰이다.  따라서 直接 칼을 휘두르는 刑보다는 좀 가벼운 罪를 犯했을 境遇다.
  이제 刑과 罰의 區別이 可能해 진다.  刑은  重罪를 다스리는 方法으로 直接 身體에 危害를 가하는 경우다.  그래서 極刑이니 死刑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罰은 지금의 輕犯罪에 該當되어 金品으로 贖罪(속죄)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罰金이란 말이 있다.  이렇게 본다면 ‘嚴罰에 處한다’는 表現은 무리가 있다.  대신 嚴刑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高枕無憂 이규 2013.02.22 1570
363 所聞 이규 2013.02.01 1571
362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573
361 矛 盾 셀라비 2014.08.19 1574
360 菽麥 이규 2013.02.02 1578
359 前 轍 이규 2013.06.24 1580
358 瓦斯 이규 2013.02.12 1581
357 慢慢的 이규 2012.11.15 1584
356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588
355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590
354 有備無患 이규 2012.11.12 1591
353 關 鍵 이규 2013.05.14 1592
352 杞 憂 셀라비 2014.06.05 1593
351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595
350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596
349 秋霜 이규 2013.02.04 1597
348 出 馬 이규 2013.06.04 1599
» 刑罰 이규 2013.02.01 1600
346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601
345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