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19
어제:
1,186
전체:
764,708

所聞

2013.02.01 20:42

이규 조회 수:1553

 

所 바 소
聞 들을 문


所聞-본디 ‘근거있는 말’을 뜻해

 

  所는 戶(지게문 호)와 斤(도끼 근)의 結合이다.  지게문은 ‘반쪽의 房門’이다.  그것을 左右로 두개 단 것이 門으로 ‘大門’의 뜻이 있다.  여기서 所는 ‘도끼(斤)로 반쪽을 내는 것(戶)’이 돼 본디 장작 패는 것을 뜻했다.  그것은 一定한 場所와 사람, 行爲가 뒤따랐으므로 所는 ‘場所’와 ‘行爲’의 뜻을 갖게 됐다.  所感, 所得, 所見, 所有, 急所, 所願, 場所 등 많다.
  聞은 대문(門) 사이에 귀(耳)를 대고 있는 模襲이다.  그것은 엿듣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본뜻은 ‘듣다’가 된다.  參考로 大門 사이에 해(日)가 보이는 것이 間(사이 간), 입(口)을 내밀고 있는 것이 물을 問이다.  見聞, 新聞, 聽聞會, 醜聞, 風聞 등이 있다.  따라서 所聞의 본디 뜻은 ‘들은 바’, ‘들은 것’이 된다.  요즘은 ‘들리는 말’이란 뜻으로 使用돼 信憑性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뜻으로 使用한다.
  그러나 본디 所聞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쓰였던 말로 ‘根據를 充分히 갖춘 말’을 뜻했다.  孔子는 所聞에 根據해 一國의 歷史를 썼다.  그가 쓴 祖國 魯의 歷史 [春秋]는 12王 242年의 歷史를 담고 있는데 그 증 所聞만을 가지고 쓴 部分은 놀랍게도 全體의 3분의2가 넘는 181年이나 된다.  요즘 그 所聞 때문에 全國이 시끄럽다.  所聞은 본디 根據를 갖추어야 하는 말인데 혹 그렇지 않다면 事實無根의 뜬 所聞일 뿐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 露 骨 이규 2013.05.29 1275
163 淘 汰 이규 2013.05.28 1620
162 鷄鳴拘盜 이규 2013.05.27 1655
161 百年河淸 이규 2013.05.26 1432
160 亡牛補牢 이규 2013.05.24 1380
159 西 方 이규 2013.05.23 1545
158 骨肉相爭 이규 2013.05.22 1296
157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506
156 分 野 이규 2013.05.20 1352
155 干 支 이규 2013.05.19 1363
154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519
153 刮目相對 이규 2013.05.16 1408
152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417
151 關 鍵 이규 2013.05.14 1579
150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1966
149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481
148 水落石出 이규 2013.05.10 1751
147 指鹿爲馬 이규 2013.05.09 1295
146 輾轉反側 이규 2013.05.08 1229
145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