骨董品 | 뼈 | 동독할 | 품수 | | 오래 되어서 값이 나가는 물건 |
골 | 동 | 품 | | ||
骨董品이라면 대체로 오래 되어서 값어치가 나가는 物件을 말한다. 王陵을 發掘해서 나온 것이건 아니면 바다밑 뻘에 잠긴 수백년 前의 貿易船에서 나온것이건 첫째 조건은 오래된 것이어야 하며, 그것도 珍貴하여 비싼 값을 부를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骨董品의 骨은 뼈를 뜻한다. 소더비 競賣場에서 뼈가 수천만원에 競落되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 그리고 董은「艸」가 있는 것으로 보아 풀의 一種임을 알 수 있다. 칡과 같은 덩굴풀이므로 이것 역시 骨과 마찬가지로 그리 값어치가 나가는 것 같지는 않다. 이처럼 骨과 董이 하찮은 存在임에도 不具하고 後에 貴中한 것을 뜻하는 말로 遁甲하게 된 데는 必是 어떤 曲折이 있을 法도 하다. 지금도 中國 사람들은 骨董을 古董이라고 한다. 여기서 古는 시간이 오래 되었음을 뜻하며, 董은 唐나라 때의 方言으로 「寶物」을 뜻했다. 그러니까 古董은 中國의 사투리로「古寶」,즉 「오래된 寶物」이라는 뜻이다. 古가 骨로 바뀌게 된 것은 두 자의 發音이 같아 一部 사람들이 잘못 表記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綴字法이 틀린 셈이다. 무슨 緣由에서인지는 모르나 우리는 잘못된 말을 받아 지금까지 쓰고 있다. 그것도 사투리에다 綴字法까지 틀린 말을….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4 | 不惑 | 이규 | 2012.12.17 | 1690 |
323 | 長頸烏喙 | 이규 | 2013.05.30 | 1691 |
322 | 誘 致 | 이규 | 2013.06.17 | 1691 |
321 | 獅子喉 | 이규 | 2013.02.12 | 1692 |
320 | 家書萬金 | 셀라비 | 2014.11.17 | 1692 |
319 | 官 吏 | 셀라비 | 2014.03.23 | 1693 |
318 | 膺懲 | 이규 | 2013.02.18 | 1695 |
317 | 雲 雨 | 셀라비 | 2013.11.02 | 1698 |
316 | 師表 | 이규 | 2013.02.04 | 1701 |
315 | 復舊 | 이규 | 2012.11.05 | 1703 |
314 | 錦衣夜行 | 셀라비 | 2014.06.02 | 1703 |
313 | 家 臣 | 셀라비 | 2014.02.24 | 1708 |
312 | 破廉恥 | 이규 | 2012.11.24 | 1709 |
311 | 街談港說 | 셀라비 | 2013.10.20 | 1711 |
310 | 騎虎之勢 | 이규 | 2013.04.01 | 1713 |
309 | 文化 | 이규 | 2012.12.03 | 1715 |
308 | 兎死狗烹 | 이규 | 2013.06.14 | 1715 |
307 | 鷄鳴拘盜 | 이규 | 2013.05.27 | 1718 |
306 | 後生可畏 | 이규 | 2013.11.24 | 1719 |
305 | 凱 旋 | yikyoo | 2014.06.11 | 1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