過猶不及 | 지날 | 오히려 | 아닐 | 및 |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음 |
과 | 유 | 불 | 급 | ||
孔子의 弟子중에는 綺羅星 같은 人物이 많다. 그의 弟子중 代表的인 哲人에 자장(子張)이 있다. [論語]에 의하면 그는 名譽慾이 좀 있었던 것 같다. 또 하나의 哲人중 자하(子夏)도 있다. 孔子는 그에게 小人儒가 되지 말고 君子儒가 될 것을 强調했다. 小人儒가 知識을 追求하는데 급급한 學者를 지칭한다면,君子儒는 진정 人格의 修養을 兼하는 學者를 말한다. 한번은 이 두 사람을 두고 弟子 자공(子貢)이 물었다. 『선생님께서는 子張과 子夏 둘 중 누가 더 賢明하다고 보십니까?』 孔子는 卽席에서 答했다. 『子張은 過하고 子夏는 不及이니라. 』 抽象的인 對答에 子貢은 더욱 궁금해졌다. 그래서 再次 물었다. 『그렇다면 子張이 더 낫다는 말씀인지요?』 하지만 孔子의 對答은 이번에도 抽象的이었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으니라(過猶不及). 』 孔子에게는 子張이나 子夏 둘 다 눈에 차지 않았던 모양이다. 즉 그가 바라는 것은 지나치지도 않고, 그렇다고 不足하지도 않은 人格,다시 말해 중용(中庸)의 境地였을 뿐이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64 | 如意 | 이규 | 2012.12.04 | 3246 |
463 | 애벌빨래 | 이규 | 2015.05.21 | 3244 |
462 | 섭씨 | 셀라비 | 2015.05.19 | 3236 |
461 | 푼돈 | 셀라비 | 2015.07.14 | 3224 |
460 | 屋上架屋 | 셀라비 | 2013.09.30 | 3188 |
459 | 잡동사니 | 이규 | 2015.05.26 | 3157 |
458 | 閏月 | 이규 | 2012.11.08 | 3008 |
457 | 婚 姻 | 이규 | 2013.10.08 | 2872 |
456 | 金城湯池 | 이규 | 2013.04.12 | 2831 |
455 | 千里馬 | 셀라비 | 2014.01.15 | 2710 |
454 | 無用之用 | 셀라비 | 2014.10.21 | 2661 |
453 | 曲學阿世 | 이규 | 2013.10.10 | 2565 |
452 | 浩然之氣 | 셀라비 | 2013.10.02 | 2542 |
451 | 國 語 | 이규 | 2013.09.29 | 2463 |
450 | 한자어의 짜임 - 병렬관계 | 이규 | 2012.11.24 | 2425 |
449 | 結草報恩 | 셀라비 | 2014.12.06 | 2389 |
448 | 監 獄 | 이규 | 2013.09.02 | 2378 |
447 | 復 古 | 셀라비 | 2014.03.04 | 2365 |
446 | 裁 判 | 이규 | 2013.08.21 | 2363 |
445 | 幾 何 | 이규 | 2013.09.24 | 2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