過猶不及 | 지날 | 오히려 | 아닐 | 및 |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음 |
과 | 유 | 불 | 급 | ||
孔子의 弟子중에는 綺羅星 같은 人物이 많다. 그의 弟子중 代表的인 哲人에 자장(子張)이 있다. [論語]에 의하면 그는 名譽慾이 좀 있었던 것 같다. 또 하나의 哲人중 자하(子夏)도 있다. 孔子는 그에게 小人儒가 되지 말고 君子儒가 될 것을 强調했다. 小人儒가 知識을 追求하는데 급급한 學者를 지칭한다면,君子儒는 진정 人格의 修養을 兼하는 學者를 말한다. 한번은 이 두 사람을 두고 弟子 자공(子貢)이 물었다. 『선생님께서는 子張과 子夏 둘 중 누가 더 賢明하다고 보십니까?』 孔子는 卽席에서 答했다. 『子張은 過하고 子夏는 不及이니라. 』 抽象的인 對答에 子貢은 더욱 궁금해졌다. 그래서 再次 물었다. 『그렇다면 子張이 더 낫다는 말씀인지요?』 하지만 孔子의 對答은 이번에도 抽象的이었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으니라(過猶不及). 』 孔子에게는 子張이나 子夏 둘 다 눈에 차지 않았던 모양이다. 즉 그가 바라는 것은 지나치지도 않고, 그렇다고 不足하지도 않은 人格,다시 말해 중용(中庸)의 境地였을 뿐이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24 | 輻輳 | 이규 | 2013.01.02 | 1101 |
423 | 恒産恒心 | 이규 | 2013.01.02 | 1098 |
422 | 蠶室 | 이규 | 2013.01.05 | 1130 |
421 | 燈火可親 | 이규 | 2013.01.07 | 1086 |
420 | 葡萄 | 이규 | 2013.01.09 | 1149 |
419 | 崩壞 | 이규 | 2013.01.13 | 1121 |
418 | 阿鼻叫喚 [2] | 이규 | 2013.01.14 | 1076 |
417 | 籠絡 | 이규 | 2013.01.15 | 1059 |
416 | 伯仲勢 | 이규 | 2013.01.16 | 1089 |
415 | 左遷 | 이규 | 2013.01.17 | 1129 |
414 | 出師表 | 이규 | 2013.01.18 | 1121 |
413 | 吳越同舟 | 이규 | 2013.01.19 | 1120 |
412 | 一瀉千里 | 이규 | 2013.01.20 | 1061 |
411 | 鳩首會議 | 이규 | 2013.01.21 | 1200 |
410 | 變姓名 | 이규 | 2013.01.22 | 1139 |
409 | 納凉 | 이규 | 2013.01.23 | 1088 |
408 | 汚染 | 이규 | 2013.01.24 | 1187 |
407 | 香肉 | 이규 | 2013.01.25 | 1052 |
406 | 波紋 | 이규 | 2013.01.27 | 1339 |
405 | 赦免 [1] | 이규 | 2013.01.27 | 1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