斷 機 | 끊을 | 기계 | | | 짜던 베를 잘라 자식 훈계한 孟母의 교육열 |
단 | 기 | | | ||
단기(斷機)는 짜던 베를 가위로 싹독 자른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東洋 3國은 敎育熱이 높기로 有名하다. 자연히 女子들의 치맛바람도 極盛스럽기그지 없는데, 元祖는 단연 孟子의 어머니를 꼽을 수 있다. 자식을 工夫시키기 위해 세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맹모삼천(孟母三遷)의 古事는 有名하다. 그것은 孟子가 어렸을 때의 일이다. 後에 子息을 어느 정도 키운 孟子 어머니는 이제 學群을 옮기는 것으로는 滿足할 수 없었던지 客地로 遊學을 보냈다. 물론 遊學費用을 대기 위해 자신은 베를 짰다. 그런데 遊學 보낸지 얼마 안된 어느날 孟子가 불쑥 돌아왔다. 다 배웠다는 것이었다. 孟子 어머니는 기가 막혔다. 『녀석이 아직도 철이 들지 않았구나!』그녀는 짜던 베를 가위로 싹독 잘랐다. 그리고는 놀라는 孟子에게 말했다. 『공부도 이와 같은 것이란다. 도중에 그만두면 無用之物이 되고 마는 법이다. 』 크게 각성(覺醒)한 孟子는 그 길로 다시 나가 孔子의 孫子인 자사(子思)를스승으로 모시고 열심히 工夫한 結果 마침내 성인(聖人)이 될 수 있었다. 우리의 한석봉(韓石峰)이야기와 흡사(恰似)하다. 치맛바람도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4 | 道聽塗說 | 셀라비 | 2014.06.25 | 1505 |
183 | 長頸烏喙 | 이규 | 2013.05.30 | 1502 |
182 | 誘 致 | 이규 | 2013.06.17 | 1502 |
181 | 膺懲 | 이규 | 2013.02.18 | 1500 |
180 | 復舊 | 이규 | 2012.11.05 | 1499 |
179 | 烏有先生 | 이규 | 2013.06.26 | 1499 |
178 | 華 燭 | 셀라비 | 2014.06.08 | 1498 |
177 | 投 抒 | 셀라비 | 2014.07.03 | 1497 |
176 | 鼓腹擊壤 | 셀라비 | 2014.05.26 | 1496 |
175 | 陳 情 | 이규 | 2013.06.23 | 1494 |
174 | 狼 藉 | 셀라비 | 2014.01.21 | 1494 |
173 | 公 約 | 셀라비 | 2014.05.27 | 1494 |
172 | 騎虎之勢 | 이규 | 2013.04.01 | 1493 |
171 | 獅子喉 | 이규 | 2013.02.12 | 1490 |
170 | 獨眼龍 | 셀라비 | 2014.07.05 | 1490 |
169 | 淘 汰 | 이규 | 2013.05.28 | 1489 |
168 | 聖域 | 이규 | 2012.11.16 | 1487 |
167 | 雲 雨 | 셀라비 | 2013.11.02 | 1486 |
166 | 管轄 | 이규 | 2012.12.20 | 1485 |
165 | 格物致知 | 이규 | 2013.04.04 | 14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