斷 機 | 끊을 | 기계 | | | 짜던 베를 잘라 자식 훈계한 孟母의 교육열 |
단 | 기 | | | ||
단기(斷機)는 짜던 베를 가위로 싹독 자른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東洋 3國은 敎育熱이 높기로 有名하다. 자연히 女子들의 치맛바람도 極盛스럽기그지 없는데, 元祖는 단연 孟子의 어머니를 꼽을 수 있다. 자식을 工夫시키기 위해 세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맹모삼천(孟母三遷)의 古事는 有名하다. 그것은 孟子가 어렸을 때의 일이다. 後에 子息을 어느 정도 키운 孟子 어머니는 이제 學群을 옮기는 것으로는 滿足할 수 없었던지 客地로 遊學을 보냈다. 물론 遊學費用을 대기 위해 자신은 베를 짰다. 그런데 遊學 보낸지 얼마 안된 어느날 孟子가 불쑥 돌아왔다. 다 배웠다는 것이었다. 孟子 어머니는 기가 막혔다. 『녀석이 아직도 철이 들지 않았구나!』그녀는 짜던 베를 가위로 싹독 잘랐다. 그리고는 놀라는 孟子에게 말했다. 『공부도 이와 같은 것이란다. 도중에 그만두면 無用之物이 되고 마는 법이다. 』 크게 각성(覺醒)한 孟子는 그 길로 다시 나가 孔子의 孫子인 자사(子思)를스승으로 모시고 열심히 工夫한 結果 마침내 성인(聖人)이 될 수 있었다. 우리의 한석봉(韓石峰)이야기와 흡사(恰似)하다. 치맛바람도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4 | 西 洋 | 셀라비 | 2014.03.02 | 1652 |
143 | 文 獻 | 셀라비 | 2014.03.03 | 1937 |
142 | 復 古 | 셀라비 | 2014.03.04 | 2216 |
141 | 紅 塵 | 셀라비 | 2014.03.09 | 1705 |
140 | 完璧 | 셀라비 | 2014.03.12 | 1740 |
139 | 狡 猾 | 셀라비 | 2014.03.13 | 1637 |
138 | 口舌數 | 셀라비 | 2014.03.14 | 1611 |
137 | 鼻 祖 | 셀라비 | 2014.03.17 | 1598 |
136 | 社 會 | 셀라비 | 2014.03.18 | 1674 |
135 | 秀 才 | 셀라비 | 2014.03.19 | 1696 |
134 | 官 吏 | 셀라비 | 2014.03.23 | 1548 |
133 | 知 音 | 셀라비 | 2014.03.24 | 1854 |
132 | 觀 察 | 셀라비 | 2014.03.28 | 1479 |
131 | 旱 魃 | 셀라비 | 2014.04.04 | 1643 |
130 | 座右銘 | 셀라비 | 2014.04.09 | 1593 |
129 | 明 堂 | 셀라비 | 2014.04.15 | 1594 |
128 | 弔 問 [1] | 셀라비 | 2014.04.16 | 1609 |
127 | 猶 豫 | 셀라비 | 2014.04.23 | 1568 |
126 | 靑 春 [1] | 셀라비 | 2014.04.28 | 1912 |
125 | 苛政猛於虎 | 셀라비 | 2014.05.03 | 1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