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664
어제:
916
전체:
758,199

赦免

2013.01.27 17:55

이규 조회 수:1266

 

赦免 죄사할 사
赦免 면할 면


赦免-지은 죄를 용서해 줌

 

  赦는 赤과 攵(복) 의 結合이다.  赤은 ‘붉다’는 뜻외에 ‘텅비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赤裸裸(적나라), 赤手空拳이란 말이 있다. 

그리고 攵은 손에 돌이나 나무막대를 쥐고 있는 模襲에서 나온 글자로 ‘두드리다’의 뜻이 있다. 

곧 赦는 ‘손이나 道具를 使用해 텅비게 하는 것’으로 罪囚를 結縛한 칼이나 족쇄(足鎖) 또는 捕繩을 푸는 것을 意味한다. 

따라서 赦의 의미는 ‘罪를 풀어주다’, ‘용서하다’는 뜻을 갖게 된다.  赦罪, 特赦가 있다.
  免은 재미있는 글자다.  兎(토끼 토)와 비슷하나 、 이 하나 없다.  곧 토끼의 꼬리가 보이지 않는데, 덫에 걸린 토끼가 逃亡쳤다는 뜻이다.  토끼로 보아서는 死地의 危險에서 벗어난 것이 되므로 ‘면하다’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免稅, 免疫, 免除, 免罪, 免許, 減免, 罷免 등이 있다.
  따라서 赦免은 罪囚의 罪를 容恕하여 여러가지 不利益으로부터 면하게 해주는 것으로 최고 統治權者인 大統領의 固有 權限에 속한다.
  赦免은 三國時代부터 있었다. 

赦罪, 赦放이라고 했는데 君主의 德을 强調한다는 뜻에서 恩赦라고도 했었다. 

大體로 國家的인 慶事나 天災地變때 單行됐는데 이를 통해 王의 德을 滿天下에 알리는 效果를 期待했다.
  그러나 어떤 境遇든, 또 目的이 어디에 있든 國家는 赦免을 통해 百姓을 끌어 안음으로써 大和合을 追求할 수 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拔苗助長 이규 2013.04.04 1587
123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491
122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352
121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506
120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436
119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385
118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412
117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452
116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398
115 氷炭不容 이규 2013.03.24 1551
114 似而非 이규 2013.03.21 1422
113 杜鵑 이규 2013.03.20 1953
112 窈窕淑女 이규 2013.03.19 1175
111 跛行 이규 2013.03.18 1391
110 討 伐 이규 2013.03.17 1401
109 燎原之火 이규 2013.03.14 1610
108 謁聖及第 이규 2013.03.12 1422
107 理判事判 이규 2013.03.07 1286
106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367
105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