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73
어제:
1,101
전체:
762,676

한자 小 心

2014.02.13 20:46

셀라비 조회 수:1617

小 心

작을

마음

 

 

담력이 작고 겁이 많음

 

 

소심(小心)은 본디 마음을 작게 하는 것慾心을 부리지 않고 每事操心性있게 對處한다는 좋은 뜻이었는데, 에는 담력이 작고 겁이 많다는 좋지 않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선왕(宣王)暴君 여왕(麗王)의 뒤를 이어 卽位했다. 처음에는 政治를 잘 하여 나라를 크게 重興시켰지만 나중에는 차츰 暴君처럼 되어갔다. 그가 죽고 아들 유왕(幽王)王位를 이었지만 王室은 더욱 기울어 마침내 오랑캐에게 殺害되고 나라는 하여 동주시대(東周時代)로 접어들게 된다. 紀元前 세기의 일이다.

중산보(仲山甫)當時 宣王臣下로서 의 잘못을 數次 諫했지만 듣지 않았다. 그의 德行宣王對比되어 더욱 드러나게 됐고 百姓들로부터 稱頌을 받게 되었다. 한번은 宣王이 그에게 도성(都城)을 쌓게 했다. 任務를 받고 떠나는 그에게 忠臣 윤길보(尹吉甫)가 그의 稱頌한 글을 바쳤는데, 그것이詩經烝民’(증민)이다. 그는 여기서 중산보라는 人物은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는 것을 밝히고 부드러운 威嚴 넘치는 容貌를 갖춘 사람으로 描寫했다. 그리고 그의 마음씨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삼가 操心性있게 對處한다’(小心翼翼)고 했다. 小心이 결코 나쁜 뜻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1938
383 發祥地 이규 2013.10.20 1937
382 至孝 이규 2012.10.29 1935
381 개개다(개기다) 셀라비 2015.03.27 1934
380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이규 2012.11.25 1934
379 犬馬之勞 셀라비 2014.12.03 1925
378 狐假虎威 이규 2013.10.11 1924
377 快 擧 이규 2013.07.21 1924
376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1922
375 賞 春 이규 2013.08.15 1921
374 七縱七擒 이규 2013.06.06 1915
373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1914
372 景福宮 셀라비 2012.10.28 1904
371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1903
370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1902
369 沐浴 [1] 이규 2013.04.08 1898
368 성어(成語),고사(故事) 이규 2012.12.08 1898
367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1897
366 執牛耳 이규 2013.11.15 1888
365 標 榜 이규 2013.08.10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