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44
어제:
1,101
전체:
763,447

한자 小 心

2014.02.13 20:46

셀라비 조회 수:1634

小 心

작을

마음

 

 

담력이 작고 겁이 많음

 

 

소심(小心)은 본디 마음을 작게 하는 것慾心을 부리지 않고 每事操心性있게 對處한다는 좋은 뜻이었는데, 에는 담력이 작고 겁이 많다는 좋지 않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선왕(宣王)暴君 여왕(麗王)의 뒤를 이어 卽位했다. 처음에는 政治를 잘 하여 나라를 크게 重興시켰지만 나중에는 차츰 暴君처럼 되어갔다. 그가 죽고 아들 유왕(幽王)王位를 이었지만 王室은 더욱 기울어 마침내 오랑캐에게 殺害되고 나라는 하여 동주시대(東周時代)로 접어들게 된다. 紀元前 세기의 일이다.

중산보(仲山甫)當時 宣王臣下로서 의 잘못을 數次 諫했지만 듣지 않았다. 그의 德行宣王對比되어 더욱 드러나게 됐고 百姓들로부터 稱頌을 받게 되었다. 한번은 宣王이 그에게 도성(都城)을 쌓게 했다. 任務를 받고 떠나는 그에게 忠臣 윤길보(尹吉甫)가 그의 稱頌한 글을 바쳤는데, 그것이詩經烝民’(증민)이다. 그는 여기서 중산보라는 人物은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는 것을 밝히고 부드러운 威嚴 넘치는 容貌를 갖춘 사람으로 描寫했다. 그리고 그의 마음씨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삼가 操心性있게 對處한다’(小心翼翼)고 했다. 小心이 결코 나쁜 뜻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關 鍵 이규 2013.05.14 1539
343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539
342 刑罰 이규 2013.02.01 1540
341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542
340 城郭 이규 2012.11.06 1544
339 甘呑苦吐 셀라비 2014.11.26 1545
338 長蛇陣 이규 2013.02.03 1547
337 管轄 이규 2012.12.20 1549
336 焦眉 이규 2012.12.05 1561
335 正 鵠 이규 2013.06.02 1566
334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567
333 蜂 起 이규 2013.06.05 1568
332 世代 이규 2012.11.13 1571
331 聖域 이규 2012.11.16 1571
330 行 脚 이규 2013.06.19 1574
329 雲 雨 셀라비 2013.11.02 1575
328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576
327 官 吏 셀라비 2014.03.23 1582
326 烏有先生 이규 2013.06.26 1583
325 凱 旋 yikyoo 2014.06.11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