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72
어제:
257
전체:
762,474

한자 小 心

2014.02.13 20:46

셀라비 조회 수:1605

小 心

작을

마음

 

 

담력이 작고 겁이 많음

 

 

소심(小心)은 본디 마음을 작게 하는 것慾心을 부리지 않고 每事操心性있게 對處한다는 좋은 뜻이었는데, 에는 담력이 작고 겁이 많다는 좋지 않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선왕(宣王)暴君 여왕(麗王)의 뒤를 이어 卽位했다. 처음에는 政治를 잘 하여 나라를 크게 重興시켰지만 나중에는 차츰 暴君처럼 되어갔다. 그가 죽고 아들 유왕(幽王)王位를 이었지만 王室은 더욱 기울어 마침내 오랑캐에게 殺害되고 나라는 하여 동주시대(東周時代)로 접어들게 된다. 紀元前 세기의 일이다.

중산보(仲山甫)當時 宣王臣下로서 의 잘못을 數次 諫했지만 듣지 않았다. 그의 德行宣王對比되어 더욱 드러나게 됐고 百姓들로부터 稱頌을 받게 되었다. 한번은 宣王이 그에게 도성(都城)을 쌓게 했다. 任務를 받고 떠나는 그에게 忠臣 윤길보(尹吉甫)가 그의 稱頌한 글을 바쳤는데, 그것이詩經烝民’(증민)이다. 그는 여기서 중산보라는 人物은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는 것을 밝히고 부드러운 威嚴 넘치는 容貌를 갖춘 사람으로 描寫했다. 그리고 그의 마음씨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삼가 操心性있게 對處한다’(小心翼翼)고 했다. 小心이 결코 나쁜 뜻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討 伐 이규 2013.03.17 1462
383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462
382 颱 風 이규 2013.07.12 1463
381 民心 이규 2012.12.09 1464
380 侍 墓 이규 2013.06.21 1465
379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467
378 北上南下 이규 2012.11.04 1468
377 高枕而臥 이규 2012.11.30 1470
376 九牛一毛 이규 2013.06.11 1471
375 似而非 이규 2013.03.21 1473
374 人質 이규 2012.12.27 1474
373 戰 國 이규 2013.06.09 1476
372 謁聖及第 이규 2013.03.12 1477
371 籌備 이규 2012.12.28 1479
370 矛 盾 셀라비 2014.08.19 1481
369 頭 角 이규 2013.06.07 1482
368 西 方 이규 2013.05.23 1487
367 高枕無憂 이규 2013.02.22 1492
366 名分 이규 2013.02.11 1494
365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