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67
어제:
1,101
전체:
763,470

阿鼻叫喚

2013.01.14 19:53

이규 조회 수:1074

 

阿 언덕 아
鼻 코 비
叫 울부짖을 규
喚 부를 환

 

阿鼻叫喚- 지옥중에서도 고통이 가장 심한 곳


阿鼻와叫喚은 모두 佛家에서 말하는 8대 熱地獄의 하나다.  地獄중에서도 苦痛이 가장 심한 곳이다.  阿鼻는 梵語 ‘avici’의 音譯으로 阿는 無, 鼻는 求의 뜻이다.  그것은 ‘전혀 구제 받을 수 없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또 이것은 8대 地獄중 가장 아래에 있는데 苦痛이 잠시도 그칠 날이 없다해 無間地獄이라고도 한다.
  이곳에 떨어지면 獄卒이 罪人의 살가죽을 벗기는가 하면 그 벗긴 가죽으로 罪人을 꽁꽁 묶어 불수레에 훨훨타는 불속에 던져 태우기도 한다.  또 야차(夜叉-악마)들이 큰 쇠창을 불에 달구어서 지지고 입, 코, 배, 등을 꿰어 던지기도 하며 쇠로 된 매가 罪囚의 눈을 파먹기도 한다. 그래서 이곳에 떨어지는 순간부터 하루에 수천번씩 죽고 되살아나는 苦痛을 받게 되는데 잠시의 平穩도 누릴 수 없다.  苦痛은 罪의 對價를 다 치른 후에야 끝난다.
  叫喚은 ‘울부짓다’는 뜻이다.  역시 梵語 ‘raurava'에서 유래된 말로 8대 地獄중 네번째 地獄인데 누갈(樓喝)이라고 音譯하기도 한다.  이곳엔 前生에 殺生, 嫉妬, 竊盜, 淫蕩, 飮酒를 일삼은 자들이 떨어지게 되는데, 물이 펄펄 끓는 거대한 가마솥에 빠뜨리거나 불이 활활타오르는 쇠로 된 房에 들어가 뜨거운 熱氣에 苦痛을 받아야 한다. 워낙 苦痛스러워 叫喚地獄이라고 한다.
  이렇든 阿鼻叫喚은 너무도 苦痛스러워 地獄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하는 慘狀을 두고 阿鼻叫喚 같다고 表現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쫀쫀하다 셀라비 2015.05.04 2075
463 천둥벌거숭이 셀라비 2015.05.02 2022
462 조바심하다 셀라비 2015.04.30 2105
461 조카 이규 2015.04.21 2120
460 古色蒼然 셀라비 2015.04.18 2219
459 사리 셀라비 2015.04.18 1997
458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1893
457 부랴부랴 이규 2015.04.13 1812
456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1892
455 겻불 셀라비 2015.04.12 2109
454 돌팔이 셀라비 2015.04.10 1754
453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1976
452 셀라비 2015.04.02 2127
451 단골집 셀라비 2015.03.30 1897
450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1974
449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801
448 개개다(개기다) 셀라비 2015.03.27 1959
447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2046
446 季布一諾 셀라비 2015.01.03 2185
445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