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31
어제:
1,186
전체:
764,720

阿鼻叫喚

2013.01.14 19:53

이규 조회 수:1096

 

阿 언덕 아
鼻 코 비
叫 울부짖을 규
喚 부를 환

 

阿鼻叫喚- 지옥중에서도 고통이 가장 심한 곳


阿鼻와叫喚은 모두 佛家에서 말하는 8대 熱地獄의 하나다.  地獄중에서도 苦痛이 가장 심한 곳이다.  阿鼻는 梵語 ‘avici’의 音譯으로 阿는 無, 鼻는 求의 뜻이다.  그것은 ‘전혀 구제 받을 수 없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또 이것은 8대 地獄중 가장 아래에 있는데 苦痛이 잠시도 그칠 날이 없다해 無間地獄이라고도 한다.
  이곳에 떨어지면 獄卒이 罪人의 살가죽을 벗기는가 하면 그 벗긴 가죽으로 罪人을 꽁꽁 묶어 불수레에 훨훨타는 불속에 던져 태우기도 한다.  또 야차(夜叉-악마)들이 큰 쇠창을 불에 달구어서 지지고 입, 코, 배, 등을 꿰어 던지기도 하며 쇠로 된 매가 罪囚의 눈을 파먹기도 한다. 그래서 이곳에 떨어지는 순간부터 하루에 수천번씩 죽고 되살아나는 苦痛을 받게 되는데 잠시의 平穩도 누릴 수 없다.  苦痛은 罪의 對價를 다 치른 후에야 끝난다.
  叫喚은 ‘울부짓다’는 뜻이다.  역시 梵語 ‘raurava'에서 유래된 말로 8대 地獄중 네번째 地獄인데 누갈(樓喝)이라고 音譯하기도 한다.  이곳엔 前生에 殺生, 嫉妬, 竊盜, 淫蕩, 飮酒를 일삼은 자들이 떨어지게 되는데, 물이 펄펄 끓는 거대한 가마솥에 빠뜨리거나 불이 활활타오르는 쇠로 된 房에 들어가 뜨거운 熱氣에 苦痛을 받아야 한다. 워낙 苦痛스러워 叫喚地獄이라고 한다.
  이렇든 阿鼻叫喚은 너무도 苦痛스러워 地獄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하는 慘狀을 두고 阿鼻叫喚 같다고 表現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656
363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470
362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609
361 拔苗助長 이규 2013.04.04 1729
360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593
359 沐浴 [1] 이규 2013.04.08 1957
358 杯中蛇影 이규 2013.04.09 1921
357 南柯一夢 이규 2013.04.11 2235
356 金城湯池 이규 2013.04.12 2798
355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624
354 伯牙絶絃 [1] 이규 2013.04.15 2258
353 愚公移山 이규 2013.04.16 1692
352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540
351 刎頸之交 이규 2013.04.19 1846
350 宋襄之仁 이규 2013.04.20 1743
349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536
348 君子三樂 이규 2013.04.23 1691
347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481
346 一諾千金 이규 2013.04.27 1791
345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