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旦評 | 달 | 아침 | 평론할 | | 매달 초하루에 하는 주위인물에 대한 평 |
월 | 단 | 평 | | ||
조조(曹操)는 一世의 英雄이다.性品이 호탕(豪宕)했던만큼 어려서부터 兵書를 耽讀하는가 하면 周圍의 豪傑들과 자주 어울렸다.우리가 지금 『손자병법(孫子兵法)』을 읽을 수 있는 것도 그의 德分이다.그는 이 책에 最初로 주석(註釋)을 달았다.그가 한창 豪傑들과 어울리고 있을 때 하남성(河南省)여남(汝 南)땅에 허정(許靖)․허소(許沼)라는 두 兄弟가 살고 있었다.두 사람은 매달초하루만 되면 周圍의 人物을 골라 評價하곤 했는데, 어찌나 正確했던지 「汝南의 월단평(月旦評)」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그 所聞을 들은 曹操도 好奇心이 發動했다.하루는 두 사람을 찾아가 自身에대한 評을 付託했다.하지만 許沼는 그의 偉人됨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좀처럼 입을 열려고 하지 않았다.曹操가 다그치자 그제서야 못이기는척 하면서 말문을 열었다.『太平聖代에서는 有能한 政治家지만 亂世에는 天下를 뒤흔들 수 있는 英雄입니다.』 曹操는 그의 評에 크게 洽足한듯 껄껄 웃었다.마침내 그의 말을 믿고 황건적의 討伐에 나서 큰 功을 세우고 英雄이 될 수 있었다고한다.만일 許沼의 月旦評이 없었더라면 아마 中國의 歷史는 다시 쓰여졌을지도모를 일이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4 | 山陰乘興 [1] | 이규 | 2013.05.06 | 1771 |
143 | 曲肱之樂 | 이규 | 2013.05.03 | 3327 |
142 | 覆水難收 | 이규 | 2013.05.02 | 1384 |
141 | 不俱戴天 | 이규 | 2013.04.30 | 1454 |
140 | 奇貨可居 | 이규 | 2013.04.29 | 2000 |
139 | 一諾千金 | 이규 | 2013.04.27 | 1828 |
138 | 水魚之交 | 이규 | 2013.04.25 | 1530 |
137 | 君子三樂 | 이규 | 2013.04.23 | 1743 |
136 | 亢龍有悔 | 이규 | 2013.04.22 | 1588 |
135 | 宋襄之仁 | 이규 | 2013.04.20 | 1801 |
134 | 刎頸之交 | 이규 | 2013.04.19 | 1885 |
133 | 簞食瓢飮 | 이규 | 2013.04.17 | 1578 |
132 | 愚公移山 | 이규 | 2013.04.16 | 1741 |
131 | 伯牙絶絃 [1] | 이규 | 2013.04.15 | 2307 |
130 | 窺豹一斑 | 이규 | 2013.04.14 | 1673 |
129 | 金城湯池 | 이규 | 2013.04.12 | 2850 |
128 | 南柯一夢 | 이규 | 2013.04.11 | 2283 |
127 | 杯中蛇影 | 이규 | 2013.04.09 | 1961 |
126 | 沐浴 [1] | 이규 | 2013.04.08 | 2000 |
125 | 伯樂一顧 | 이규 | 2013.04.07 |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