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旦評 | 달 | 아침 | 평론할 | | 매달 초하루에 하는 주위인물에 대한 평 |
월 | 단 | 평 | | ||
조조(曹操)는 一世의 英雄이다.性品이 호탕(豪宕)했던만큼 어려서부터 兵書를 耽讀하는가 하면 周圍의 豪傑들과 자주 어울렸다.우리가 지금 『손자병법(孫子兵法)』을 읽을 수 있는 것도 그의 德分이다.그는 이 책에 最初로 주석(註釋)을 달았다.그가 한창 豪傑들과 어울리고 있을 때 하남성(河南省)여남(汝 南)땅에 허정(許靖)․허소(許沼)라는 두 兄弟가 살고 있었다.두 사람은 매달초하루만 되면 周圍의 人物을 골라 評價하곤 했는데, 어찌나 正確했던지 「汝南의 월단평(月旦評)」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그 所聞을 들은 曹操도 好奇心이 發動했다.하루는 두 사람을 찾아가 自身에대한 評을 付託했다.하지만 許沼는 그의 偉人됨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좀처럼 입을 열려고 하지 않았다.曹操가 다그치자 그제서야 못이기는척 하면서 말문을 열었다.『太平聖代에서는 有能한 政治家지만 亂世에는 天下를 뒤흔들 수 있는 英雄입니다.』 曹操는 그의 評에 크게 洽足한듯 껄껄 웃었다.마침내 그의 말을 믿고 황건적의 討伐에 나서 큰 功을 세우고 英雄이 될 수 있었다고한다.만일 許沼의 月旦評이 없었더라면 아마 中國의 歷史는 다시 쓰여졌을지도모를 일이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44 | 自 治 | 이규 | 2013.09.18 | 1576 |
243 | 動 亂 | 이규 | 2013.09.16 | 1696 |
242 | 包靑天 | 이규 | 2013.09.15 | 2004 |
241 | 詭 辯 | 이규 | 2013.09.14 | 1641 |
240 | 欲速不達 | 이규 | 2013.09.13 | 2094 |
239 | 五十笑百 | 이규 | 2013.09.11 | 1742 |
238 | 大議滅親 | 이규 | 2013.09.09 | 1758 |
237 | 政經癒着 | 이규 | 2013.09.05 | 1944 |
236 | 中 國 | 이규 | 2013.09.03 | 1733 |
235 | 監 獄 | 이규 | 2013.09.02 | 2163 |
234 | 夜不閉戶 | 이규 | 2013.08.29 | 1945 |
233 | 改 閣 | 이규 | 2013.08.26 | 1847 |
232 | 氷上人 | 이규 | 2013.08.23 | 1638 |
231 | 裁 判 | 이규 | 2013.08.21 | 2153 |
230 | 火 箭 | 이규 | 2013.08.20 | 1678 |
229 | 總 統 | 이규 | 2013.08.19 | 1996 |
228 | 瓦 解 | 이규 | 2013.08.18 | 1728 |
227 | 道 路 | 이규 | 2013.08.17 | 1769 |
226 | 舊 臘 | 이규 | 2013.08.16 | 2016 |
225 | 賞 春 | 이규 | 2013.08.15 | 1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