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80
어제:
398
전체:
754,645

한자 從容有常

2014.01.17 20:51

셀라비 조회 수:1613

從容有常

쫓을

얼굴

있을

항상

안색, 행동을 바꾸지 않고 소신대로

행함

 순수 우리말인  같지만 알고 보면 漢字語에서 由來 것이 많다.「흐지부지」(諱之非之휘지비지),장난作亂),야단법석惹端法席),우악愚惡등이 그렇다떠들지 않고 소리없이 얌전한 것을 「조용이라고 하는데, 이것 역시 한자 「종용」(從容에서 나왔다直譯하면 「얼굴에 따른다  뜻이다

 예로부터 君子 喜怒哀樂 感情 얼굴에 나타내는 것은 禁物이었다얼굴은人格 나타낸다고 보았으므로  변치 않는 顔色 지녀야 했다그러기 위해서 顔色  움직임이 없는 「조용한 狀態 維持해야 한다유상有常은무상無常 反對  변치 않는 상도常道 지니고 있음을 뜻한다그러니까 종용유상從容有常이란 外部 어떠한 狀況에도 顔色 行動 바꾸지않고 平素 所信 따라 정도正道 걷는다는 것을 意味한다.『예기禮記)』 나오는 孔子 말이다

 그는 指導者 態度 그래야 한다고 보았다行動擧止 항상 조용하고從容法度 벗어나서는 안되며有常, 심지어는 옷도 자주 바뀌어서는 안된다고 했다그래야만 百姓 다스릴  있고 百姓 또한 그의  感化받아 不變忠誠心 보인다는 것이다그러고 보면 종용유상從容有常 우리 모두의 德目 아닐까 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 黃 砂 이규 2013.07.18 1652
203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436
202 蹴 鞠 이규 2013.07.16 1902
201 報勳 이규 2013.07.14 1548
200 不忍之心 이규 2013.07.13 1745
199 颱 風 이규 2013.07.12 1373
198 梅 雨 이규 2013.07.11 1641
197 朝三募四 이규 2013.07.10 1624
196 坐 礁 이규 2013.07.09 1625
195 告由文 이규 2013.07.08 1320
194 文 字 이규 2013.07.06 1319
193 董狐之筆 이규 2013.07.05 1651
192 遠交近攻 이규 2013.07.04 1659
191 傾 聽 이규 2013.07.03 1413
190 讀 書 이규 2013.06.30 1525
189 釋迦牟尼 이규 2013.06.27 1663
188 烏有先生 이규 2013.06.26 1477
187 諱之秘之 이규 2013.06.25 1526
186 前 轍 이규 2013.06.24 1399
185 陳 情 이규 2013.06.23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