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31
어제:
257
전체:
762,233

한자 從容有常

2014.01.17 20:51

셀라비 조회 수:1710

從容有常

쫓을

얼굴

있을

항상

안색, 행동을 바꾸지 않고 소신대로

행함

 순수 우리말인  같지만 알고 보면 漢字語에서 由來 것이 많다.「흐지부지」(諱之非之휘지비지),장난作亂),야단법석惹端法席),우악愚惡등이 그렇다떠들지 않고 소리없이 얌전한 것을 「조용이라고 하는데, 이것 역시 한자 「종용」(從容에서 나왔다直譯하면 「얼굴에 따른다  뜻이다

 예로부터 君子 喜怒哀樂 感情 얼굴에 나타내는 것은 禁物이었다얼굴은人格 나타낸다고 보았으므로  변치 않는 顔色 지녀야 했다그러기 위해서 顔色  움직임이 없는 「조용한 狀態 維持해야 한다유상有常은무상無常 反對  변치 않는 상도常道 지니고 있음을 뜻한다그러니까 종용유상從容有常이란 外部 어떠한 狀況에도 顔色 行動 바꾸지않고 平素 所信 따라 정도正道 걷는다는 것을 意味한다.『예기禮記)』 나오는 孔子 말이다

 그는 指導者 態度 그래야 한다고 보았다行動擧止 항상 조용하고從容法度 벗어나서는 안되며有常, 심지어는 옷도 자주 바뀌어서는 안된다고 했다그래야만 百姓 다스릴  있고 百姓 또한 그의  感化받아 不變忠誠心 보인다는 것이다그러고 보면 종용유상從容有常 우리 모두의 德目 아닐까 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高枕無憂 이규 2013.02.22 1473
123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472
122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471
121 前 轍 이규 2013.06.24 1471
120 出 馬 이규 2013.06.04 1471
119 傾 聽 이규 2013.07.03 1469
118 謁聖及第 이규 2013.03.12 1467
117 人質 이규 2012.12.27 1467
116 籌備 이규 2012.12.28 1466
115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462
114 杞 憂 셀라비 2014.06.05 1462
113 似而非 이규 2013.03.21 1460
112 矛 盾 셀라비 2014.08.19 1456
111 高枕而臥 이규 2012.11.30 1453
110 頭 角 이규 2013.06.07 1452
109 九牛一毛 이규 2013.06.11 1451
108 北上南下 이규 2012.11.04 1451
107 省墓 이규 2012.11.01 1451
106 戰 國 이규 2013.06.09 1449
105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