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06
어제:
1,070
전체:
757,425

한자 從容有常

2014.01.17 20:51

셀라비 조회 수:1647

從容有常

쫓을

얼굴

있을

항상

안색, 행동을 바꾸지 않고 소신대로

행함

 순수 우리말인  같지만 알고 보면 漢字語에서 由來 것이 많다.「흐지부지」(諱之非之휘지비지),장난作亂),야단법석惹端法席),우악愚惡등이 그렇다떠들지 않고 소리없이 얌전한 것을 「조용이라고 하는데, 이것 역시 한자 「종용」(從容에서 나왔다直譯하면 「얼굴에 따른다  뜻이다

 예로부터 君子 喜怒哀樂 感情 얼굴에 나타내는 것은 禁物이었다얼굴은人格 나타낸다고 보았으므로  변치 않는 顔色 지녀야 했다그러기 위해서 顔色  움직임이 없는 「조용한 狀態 維持해야 한다유상有常은무상無常 反對  변치 않는 상도常道 지니고 있음을 뜻한다그러니까 종용유상從容有常이란 外部 어떠한 狀況에도 顔色 行動 바꾸지않고 平素 所信 따라 정도正道 걷는다는 것을 意味한다.『예기禮記)』 나오는 孔子 말이다

 그는 指導者 態度 그래야 한다고 보았다行動擧止 항상 조용하고從容法度 벗어나서는 안되며有常, 심지어는 옷도 자주 바뀌어서는 안된다고 했다그래야만 百姓 다스릴  있고 百姓 또한 그의  感化받아 不變忠誠心 보인다는 것이다그러고 보면 종용유상從容有常 우리 모두의 德目 아닐까 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488
323 雲 雨 셀라비 2013.11.02 1488
322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488
321 管轄 이규 2012.12.20 1489
320 官 吏 셀라비 2014.03.23 1491
319 感慨無量 셀라비 2014.11.25 1491
318 淘 汰 이규 2013.05.28 1493
317 換骨奪胎 셀라비 2014.01.13 1494
316 獅子喉 이규 2013.02.12 1495
315 聖域 이규 2012.11.16 1498
314 陳 情 이규 2013.06.23 1498
313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499
312 公 約 셀라비 2014.05.27 1500
311 烏有先生 이규 2013.06.26 1501
310 鼓腹擊壤 셀라비 2014.05.26 1501
309 獨眼龍 셀라비 2014.07.05 1501
308 華 燭 셀라비 2014.06.08 1504
307 長頸烏喙 이규 2013.05.30 1505
306 膺懲 이규 2013.02.18 1506
305 狼 藉 셀라비 2014.01.21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