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64
어제:
1,101
전체:
763,567

한자 從容有常

2014.01.17 20:51

셀라비 조회 수:1782

從容有常

쫓을

얼굴

있을

항상

안색, 행동을 바꾸지 않고 소신대로

행함

 순수 우리말인  같지만 알고 보면 漢字語에서 由來 것이 많다.「흐지부지」(諱之非之휘지비지),장난作亂),야단법석惹端法席),우악愚惡등이 그렇다떠들지 않고 소리없이 얌전한 것을 「조용이라고 하는데, 이것 역시 한자 「종용」(從容에서 나왔다直譯하면 「얼굴에 따른다  뜻이다

 예로부터 君子 喜怒哀樂 感情 얼굴에 나타내는 것은 禁物이었다얼굴은人格 나타낸다고 보았으므로  변치 않는 顔色 지녀야 했다그러기 위해서 顔色  움직임이 없는 「조용한 狀態 維持해야 한다유상有常은무상無常 反對  변치 않는 상도常道 지니고 있음을 뜻한다그러니까 종용유상從容有常이란 外部 어떠한 狀況에도 顔色 行動 바꾸지않고 平素 所信 따라 정도正道 걷는다는 것을 意味한다.『예기禮記)』 나오는 孔子 말이다

 그는 指導者 態度 그래야 한다고 보았다行動擧止 항상 조용하고從容法度 벗어나서는 안되며有常, 심지어는 옷도 자주 바뀌어서는 안된다고 했다그래야만 百姓 다스릴  있고 百姓 또한 그의  感化받아 不變忠誠心 보인다는 것이다그러고 보면 종용유상從容有常 우리 모두의 德目 아닐까 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有備無患 이규 2012.11.12 1526
363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526
362 矛 盾 셀라비 2014.08.19 1526
361 頭 角 이규 2013.06.07 1527
360 前 轍 이규 2013.06.24 1527
359 慢慢的 이규 2012.11.15 1528
358 杞 憂 셀라비 2014.06.05 1529
357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529
356 菽麥 이규 2013.02.02 1531
355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532
354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533
353 所聞 이규 2013.02.01 1534
352 瓦斯 이규 2013.02.12 1534
351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537
350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538
349 觀 察 셀라비 2014.03.28 1545
348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548
347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550
346 刑罰 이규 2013.02.01 1552
345 城郭 이규 2012.11.06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