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30 20:35
空手來空手去是人生(공수래공수거시인생)
生從何處來 (생종하처래)
死向何處去 (사향하처거)
生也一片浮雲起 (생야일편부운기)
死也一片浮雲滅 (사야일편부운멸)
浮雲自體本無實 (부운자체본무실)
生也去來亦如然 (생야거래역여연)
獨有一物常獨露 (독유일물상독로)
澹然不隨於生死 (담연불수어생사)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
이것이 인생이다...
태어남은 어디서 오며
죽음은 어디로 가는가?
태어남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은 한조각 구름이 사라지는 것인데 ,
뜬구름 자체는 본래 실함이 없나니
태어남과 죽음도 모두 이와 같다네 ...
여기 한 물건이 항상 홀로 있어
담연히 생사를 따르지 않는다네
번호 | 제목 | 아이디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색상이름-16진수 [1] | 이규 | 2012.12.01 | 56741 | 0 | |
공지 | 신문사 오피니언 링크 | lkplk | 셀라비 | 2017.10.27 | 53119 | 0 |
공지 | 대한민국전도 [1] | lkplk | 셀라비 | 2013.01.25 | 52008 | 0 |
공지 | 지하철 노선도 | lkplk | 셀라비 | 2013.01.25 | 49875 | 0 |
77 | 도심의 양귀비 | lkplk | 셀라비 | 2014.04.27 | 3259 | 0 |
76 | 벽에 포스터만 붙여도… 표면 온도 1도 올라간다 | lkplk | 셀라비 | 2014.12.08 | 3257 | 0 |
75 | 라면 | LeeKyoo | 2016.06.19 | 3255 | 0 | |
74 | 코의 삼색점을 [3] | lkplk | 셀라비 | 2014.08.23 | 3251 | 0 |
73 | 하이브리스토필리아(Hybristophilia) | lkplk | 셀라비 | 2014.07.29 | 3250 | 0 |
72 | 변화 | lkplk | 셀라비 | 2014.04.24 | 3250 | 0 |
71 | 도모다찌 | LeeKyoo | 2014.08.29 | 3248 | 0 | |
70 | 자격증 무용론(無用論) | lkplk | 셀라비 | 2014.03.19 | 3248 | 0 |
69 | 즉석복권 1380장 ‘슬쩍’ [3] | lkplk | 셀라비 | 2014.09.01 | 3235 | 0 |
68 | 인문학의 의미 | lkplk | 셀라비 | 2014.06.28 | 3229 | 0 |
67 | 뽀빠이 이상용 님 글 | 이규 | 2015.05.25 | 3228 | 0 | |
66 | 공딩 | lkplk | 셀라비 | 2016.02.08 | 3222 | 0 |
65 | 현명한 대화 | LeeKyoo | 2016.12.16 | 3221 | 0 | |
64 | 해방촌 가는 길 (링크) | lkplk | 셀라비 | 2015.04.22 | 3216 | 0 |
63 | 가차 없이 잊어라 | lkplk | 셀라비 | 2014.04.17 | 3216 | 0 |
62 | 중국미녀 [1] | LeeKyoo | 2016.10.02 | 3209 | 0 | |
61 | 서전트 점프 [1] | lkplk | 셀라비 | 2015.03.25 | 3207 | 0 |
60 | 스폰지에서 밝혀진 신비한 상식 | yikyoo | 2014.06.30 | 3205 | 0 | |
59 | 선택의 갈림길 | lkplk | 셀라비 | 2014.06.18 | 3198 | 0 |
58 | 동전의 양면 | lkplk | 셀라비 | 2014.07.26 | 319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