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97
어제:
1,186
전체:
764,486

氾濫

2012.12.26 20:47

이규 조회 수:1388

 

氾 넘칠 범
濫 넘칠 람


氾濫-물이 넘쳐 흐름


氾은 물이 侵犯하는 것을 意味한다.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어나 江이나 河川을 넘쳐 길이나 집, 또는 논밭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意味한다. 

따라서 氾의 본뜻은 ‘넘치다’가 된다.
  濫은 물 水와 볼 監의 결합인데, 監은 사람이 누워서{臥} 쳐다 보았던 그릇{血}으로 거울을 뜻한다. 

옛날에는 세수대야에다 물을 받아 비춰 보았다. 

후에 監이 監督, 指示의 뜻으로 變하자 金을 붙여 鑑(거울 감)자를 새롭게 만들게 되었다.

곧 濫은 거울(監)에 물이 흘러 넘치고 있는 模襲으로 ‘넘치다’라는 뜻을 갖게 된다. 

濫發, 濫觴(남상), 濫伐, 濫用, 濫發, 濫伐, 濫獲(남획), 猥濫(외람)이 있다.
  그러니까 氾濫은 ‘물이 넘친다’는 뜻이 되겠다.

洪水란 말도 있듯이 中國의 初期 歷史는 洪水와 鬪爭의 歷史라 해도 過言이 아니다. 

등척(鄧拓)이 쓴 [中國 救荒史]는 漢나라 때부터 1936년 까지 近 2년 동안 무려 1천37회의 洪水가 있었다고 전한다.
  바다같은 黃河와 揚子江이 번갈아 氾濫한 때문이다. 

이런 狀況은 堯 임금 때의 大洪水와 禹 임금의 治水로 神話에 나타나 있다. 

그래서 그들은 黃河의 물길을 다스리는 자가 中原을 制覇한다고 믿었다. 

물론 神話라서 신빙성(信憑性)은 없다고 하겠지만 그만큼 中國 사람들이 일찍부터 洪水의 威脅에 시달렸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孟子는 當時의 洪水를 言及하고 있다.  “堯임금 때 큰 물이 아무데나 흘러 天下에 氾濫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1983
83 靑出於藍 셀라비 2014.09.01 1871
82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486
81 採薇歌 셀라비 2014.09.14 1841
80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1803
79 古 稀 셀라비 2014.09.22 1424
78 彌縫策 셀라비 2014.09.23 1838
77 武陵桃源 셀라비 2014.09.25 1365
76 白 眉 셀라비 2014.09.26 1413
75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650
74 日暮途遠 셀라비 2014.10.11 1374
73 糟糠之妻 셀라비 2014.10.14 1411
72 竹馬故友 셀라비 2014.10.17 1909
71 無用之用 셀라비 2014.10.21 2598
70 蛇 足 셀라비 2014.10.24 1766
69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574
68 三人成虎 셀라비 2014.10.28 1389
67 未亡人 셀라비 2014.10.29 1412
66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477
65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