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3 09:34
이치를 따질 때에는 반드시 깊이 생각하고 힘써 탐구하여야 한다.
의심할 것이 더 이상 없는 곳에서 의심을 일으키고,
의심을 일으킨 곳에서 또 다시 의심을 일으켜
더 이상 의심할 것이 없는 완전한 지경에 바짝 다가서야 비로소
시원스럽게 깨달았다고 말할 수 있다.
-정조대왕, [정조 치세어록]에서 (안대회 저)
도요타 자동차도, 삼성 이건희 회장도
다음과 같이 다섯 번을 ‘왜’라고 물으라고 강조합니다.
첫째, 왜 그런가?
둘째, 이 정도로 괜찮은가?
셋째, 무언가 빠뜨린 것은 없는가?
넷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정말 당연한 것인가?
다섯째, 좀 더 좋은 다른 방법은 없는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신궁이 되는 비결 | 셀라비 | 2014.10.01 | 81309 |
103 | 세상은 서로 반대되는 것들로 | 이규 | 2013.01.02 | 3190 |
102 | 老益壯 | 홍석균 | 2013.01.01 | 3264 |
101 | 인간을 바꾸는... | 이규 | 2012.12.31 | 3152 |
100 | 老馬之智 | 홍석균 | 2012.12.31 | 3196 |
99 | 囊中之錐 | 홍석균 | 2012.12.30 | 3344 |
98 | 직원, 고객, 주주 | 이규 | 2012.12.30 | 3122 |
97 | 狼子野心 | 홍석균 | 2012.12.29 | 3272 |
96 | 藍田生玉 [3] | 홍석균 | 2012.12.28 | 3357 |
95 | 대화 [3] | 이규 | 2012.12.28 | 3562 |
94 | 南轅北轍 | 홍석균 | 2012.12.27 | 2913 |
93 | 南柯一夢 | 홍석균 | 2012.12.26 | 2978 |
92 | 프로선수와 직장인의 차이 | 이규 | 2012.12.26 | 3224 |
91 | 難兄難弟 | 홍석균 | 2012.12.25 | 3453 |
90 | 樂而思蜀 | 홍석균 | 2012.12.24 | 3415 |
89 | 최악의 고난 | 이규 | 2012.12.24 | 3253 |
88 | 洛陽紙貴 | 홍석균 | 2012.12.23 | 2914 |
87 | 풍년 든 해의 백성은 게으르다. | 이규 | 2012.12.23 | 3064 |
» | 끝없이 '왜'라고 물어라. [1] | 이규 | 2012.12.23 | 3076 |
85 | 奇貨可居 | 홍석균 | 2012.12.22 | 3355 |
84 | 杞憂 | 홍석균 | 2012.12.21 | 3200 |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멀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찍 성공하게 되면 자만하게 되고,
세상살이의 어려움을 알기 전에 자만부터 배우게 된다.
그래서 만용을 부리다 실패하게 된다.
인생은 좀 더 멀리 보고 갈 일이다.
진정한 승자는 관 뚜껑을 닫기 직전에야 결정된다.
조금 빠르다고 자만하지 말고, 조금 늦다고 불평하지 말아야 한다.
-이상민, [365 한줄 고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