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23
어제:
783
전체:
770,083

막강한 국력을 자랑하던 고구려가 멸망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지배층의 분열을 1차적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는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가난한 백성들이 무거운 세금과 잦은 전쟁이라는 이중고를 견디지 못했다는 점이었다.
그뿐아니라 지배층과 귀족이 자신의 이익만을 고집하고 관직을 독점하여 결국엔 나라가 무너지고 만것이었다.


고구려의 멸망의 가장 큰 원인은 실력자 연개소문이 죽은 뒤, 그 아들들 사이에서 벌어졌던 권력다툼이었다.

수, 당나라의 공격에도 굳건하던 고구려가 지배층의 분열로 삽시간에 무너졌다.
연개소문의 세 아들 남생, 남건, 남산은 아버지가 누리던 막강한 권력을 독차지하기 위해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둘째 남건이 형의 아들을 죽이고 대막리지 자리에 오르자, 남생은 당나라에 항복을 했고,

한편 연개소문의 동생 연정토마저 12개의 성을 이끌고 신라에 투항해버리고 말았고,

결국, 668년 9월 백제의 사비성이 무너진 지 8년 만에 고구려도 나당연합군의 끈질긴 공격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조회 수 :
4991
등록일 :
2012.12.18
21:20:08 (*.131.135.137)
엮인글 :
http://www.potoland.net/xe/2037/60a/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potoland.net/xe/2037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옵션 :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13 활판 인쇄술과 비행기 이규 5078     2013-09-14
 
» 668년 고구려 멸망 이규 4991     2012-12-18
막강한 국력을 자랑하던 고구려가 멸망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지배층의 분열을 1차적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는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가난한 백성들이 무거운 세금과 잦은 전쟁이라는 이중고를 견디지 못했다는 점이었다. 그뿐아니라 지배층과 귀족...  
11 농업혁명 일어나다 이규 4980     2013-07-25
 
10 대부호의 후원 받은 르네상스 이규 4894     2013-09-11
 
9 생존자는 단 18명 이규 4892     2013-09-18
 
8 사과는 떨어지는데 왜 달은 떨어지지 않을까? 이규 4877     2013-09-29
 
7 칭기즈칸, 세계제국을 세우다 이규 4856     2013-09-02
 
6 661년 이슬람 옴미아드 왕조의 설립 이규 4811     2012-12-11
 
5 조선소 노동자로 일한 황제 이규 4810     2013-09-28
 
4 698년 대조영의 발해 건국 이규 4807     2013-02-02
 
3 612년 고구려 살수대첩 이규 4726     2012-11-30
 
2 660년 백제 멸망 이규 4599     2012-12-05
 
1 711년 이슬람 유럽 침략 시작 이규 4175     2013-01-15